▲경기도지사 적합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경기도지사 적합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경기지사 적합 인물, 김은혜·김동연·유승민 접전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김은혜(국민의힘) 27.6%, 김동연(민주당) 22.1%, 유승민(국민의힘) 18.9% 순으로 18일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TBS-KSOI가 경기도 거주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16일 이틀간 실시했다.

​조사에서 경기도지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김은혜(국민의힘) 27.6%, 김동연(민주당) 22.1%, 유승민(국민의힘) 18.9%, 안민석(민주당) 9.6%, 염태영(민주당) 5.3%, 강용석(무소속) 4.1%, 조정식(민주당) 3.6%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양당 후보들의 수치를 단순 합산하면 국민의힘 46.5%, 민주당 40.6%로 5.9%p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만을 놓고 경기지사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유승민 36.6%, 김은혜 32.1%로 오차범위 내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였다.

​김은혜 후보가 민주당 및 무소속 후보를 포함한 다자 구도에서 유승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 앞섰던 것과는 다른 결과다.

​민주당 예비후보만을 놓고 경기지사 후보적합도를 물은 결과에서는 김동연(28.2%) 후보가 안민석 후보(16.0%)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에 응한 경기도민이 밝힌 자신의 정치성향은 중도 40.3%, 보수 29.1%, 진보 25.4%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다. 2022년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 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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