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에 행복은 없다- 공수처는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의 명령이며 민주주의의 완성?- 공수처가 출범하면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까? 2020년 12월 10일! 힘을 앞세운 거대 여당의 폭주에 브레이크는 없었다.더불어민주당은 며칠 전 청와대의 명(?)을 받고 '공수처 상륙작전'을 그냥 힘으로 밀어부쳤다. 그야말로 '고삐풀린 망아지'들이 민주주의를 완전히 덮어 버린 하루였다. 야당(국민의 힘)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고위공직자
- 문재인 정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공약 지켰다?- '총선역'에서 갈아탈까? 그대로 갈까? 문재인 정권의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 아니었다, 맞았다.대한민국이 기어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이끌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마스크 5부제'에 증시(유가증권, 코스닥)는 사상 처음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전 세계 126개국이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는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사태로 쉬고 있다.이 모두가 2개월 새 발생했다
이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하는 나라인가? 우한 코로나(코로나19)로 나라가 온통 쑥대밭이다.마스크 하나도 제대로 통제 못하는 문재인 정권, 그들은 위선적이고 독선적이지 못해 무능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고생은 오롯이 국민의 몫이다.정권만 있고 정부는 제기능을 못한지 오래다. 마스크 찾아 삼만리를 헤매이다가 이제는 '마스크 사회주의'가 되어 버렸다. 그야말로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국난 상황이다. 국민의 생명권은 제대로 지켜지지도 보장받지도 못하고 있다. 참담하지 못해 공포 그 자체다. 어
[SR(에스알)타임스] 국민들이 아직도 마스크를 살 수가 없다.세계 10대 경제대국 대한민국에서 창궐하고 있는 전염병속에 국민들이 내버려지고 있다.정부의 방역 대책을 비웃기라고 하듯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에 수 백명씩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문재인 정권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안위를 생각하면서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분통이 터진다. 하루 하루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들에게 마스크 한 장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정부가 제대로 된 정부인지 묻고 싶다.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은 "마스크 수급 안정
조국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일가(一家) 비리로 불구속기소됐다. 뇌물 등 무려 11개 범죄 혐의다.뇌물수수·위조공문서 행사·허위작성 공문서 행사·위계공무집행 방해·업무방해·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 행사·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금지에 관한 법률위반·공직자윤리법 위반·증거 위조교사·증거은닉 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이 국회에 제출한 56쪽짜리 조 전 수석 공소장에 적시된 내용이다.이런 '피의자' 조국 전 수석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까지 끝까지 감싸고 두둔하기에 급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한민국 국민들 가운데 전쟁을 좋아하고 평화를 싫어하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문재인 대통령은 25일 2차 미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발목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경계심을 또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여전히 남북관계와 미북관계의 개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이 과연 누구인지 묻고 싶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과 발전을 바라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마음으로 미북회담의 성공을 기원할텐데 우리 대통령은 평화체제 구축행보에 '반대세력'이 있다고
- 기획재정부 12일 '최근경제동향' 발표..."회복세" 삭제, 고용부진 인정[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편집위원]정부가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이전의 입장을 마침내 거두어들였다. 지난해 9월 이후 1년만의 일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 종합평가 첫 머리에서 우리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삭제하였다. 그 대신 “고용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첨부하였다. . 이전에는 항상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를 첫머리에 넣었다. 지난해 12월부터 평가를 차례로 살펴
- 삼성전자 주가 올들어 12% 하락, 외국인들은 연일 '팔자'- 30조원 넘게 투자한 국민연금은 수익률 하락 어떻게 처리할까? [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편집위원]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폭락을 거듭한 5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공개했다. 잠정적인 수치이지만 기록적인 수익이다. 그러나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혀 오르지 않았다. 어제와 같은 4만4,700원이다. 상승률 0.00%이다.삼성전자 주가가 맥을 못추는 이유는 4분기 전망이 별로 밝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세 번째 만났다. 2박3일 일정의 3차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됐다.이번 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논의와 남북관계 개선을 향한 큰 발걸음을 딛는 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도 평양으로 집중됐다.남북정상은 평양 순안공항 첫 만남부터 포옹을 하며 신뢰 관계를 과시했다. 문 대통령은 "잘 될 것"이라고 했고, 김 위원장은 "큰 성과를 내야겠다"고 화답하면서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청와대는 "김 위원장 부부의 공항 영접은 처음이며 사례를 찾기 어려운 환대"라고
소득주도 성장론으로 실험적인 경제정책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났는데 경제지표들은 '최악' '최저'로 곤두박질치면서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월 취업자수가 2686만명으로 1년전보다 12만 3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2월과 3월에 이어 3개월연속으로 '10만명대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8월~2010년 2월이후 처음이다.정부가 목표치이자 고용안정의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30만명의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는데도 기획재정부는 일시적인 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외유 논란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검찰이 11일 김 원장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에 착수한다고 한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김 원장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기 때문이다.김 원장의 부적절한 행동들이 윤리적인 문제를 떠나 이제는 사법적 차원에서 다뤄야 할 수준까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해외출장은 적법한 공적 업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연일 제식구 감싸기에 여념이 없다.더구나
사회지도층의 성 폭력에 대한 폭로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꼽혀온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성 추문으로 지사직을 사퇴하는 동시에 정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지난 5일 안 전지사의 6급 정무비서인 김지은(33) 씨가 JTBC에 출연해 “수행비서로 일하던 지난해 6월 말부터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 안 지사를 6일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도 안 돼 성폭력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안 전 지사는 6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11년 6월(3.00%→3.25%)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작년 6월 이래 17개월 동안 이어진 사상 최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지금까지 경기부양을 위해 돈을 풀던 '초저금리 시대' 가 끝나고 돈을을 옥죄는 긴축시대로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금리 인상은 이미 지난 6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 완화 조정이 필요하다고 한 이후부터 예견된 일이다. 금통위의 고민은 인상 여부가 아니라 시기였다.금통위가 고려하는
교육부 73명 중 44명, 국토교통부 32명 중 19명, 산업통상자원부 45명 중 19명, 외교부 36명 중 18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2명 중 16명, 경찰청 30명 중 14명, 문화체육관광부 23명 중 13명, 보건복지부 20명 중 11명, 해양수산부 21명 중 11명, 금융위원회 25명 중 11명, 농림축산식품부 17명 중 10명, 고용노동부 14명 중 8명, 기획재정부 15명 중 6명, 국무조정실 12명 중 5명, 국민권익위원회 10명 중 4명, 공정거래위원회 6명 중 3명, 국가정보원 5명 중 2명, 국가보훈처 4명 중
온 나라가 ‘살충제 계란’으로 들끓고 있는 지금, 누구보다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사람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일 것이다. 그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살충제 계란’ 파동을 두고 그가 보여준 모습은 국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일이 벌어진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이에 대처하는 자세나 태도는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는 공직자’란 느낌을 주지 않고 있다. 몸을 던져 사태를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살충제 계란' 파문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 전부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 결과 ‘무항생제’라고 딱지를 붙인 계란에서까지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됐다.추가로 발견된 계란은 '신선 대 홈플러스'(11시온)와 '부자특란'(13정화). 이미 유통 중인 계란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건 처음이어서 국민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아직 전수조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얼마나 더 많은 계란에서 살충제가 나올지 알 수 없다.살충제 계란의 생
우리나라 기업의 ‘유리천장’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26일 발표한 지난해 매출액(금융보험업은 영업이익) 기준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현황을 보면 고작 406명이다.전체 임원의 2.7%로 임원 100명 중 97명 이상이 남성이다. 2014년의 353명(2.4%)보다는 많아졌지만 여전히 ‘가뭄에 콩 나기’ 수준이다. 스웨덴 35.9%, 영국 25.5% 등과는 말할 필요도 없고 OECD 회원국 전체평균 평균인 20.5%과 비교해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5년째 ‘유리천장’ 지수가 OECD 회원국 중에서 꼴찌이다.여성임원이
국민의당에 이어 자유한국당까지 방향을 선회하면서 마침내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심의와 의결이 가능해졌다. 야 3당이 모두 그동안의 반대를 접고 심사를 결정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도 열렸다. 상임위도 정상 가동된다.추경예산안은 앞에 ‘일자리’란 수식어가 붙어 있듯이 문재인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것이다. 정부와 여당으로서는 한시가 급한 일이지만 장관 임명을 둘러싼 여·야의 극단대치로 무려 한 달 동안 논의조차 못했다.이렇게 늦게나마 여야가 양보와 결단으로 국회를 정상화한 것은 다행스럽다. 기왕에
국회 장관청문회를 할 때마다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무엇일가. ‘아니다’ ‘몰랐다’ ‘관행이었다’일 것이다. 역대 어느 정권, 어느 후보자도 마찬가지다.‘아니다’와 ‘몰랐다’는 청문회 5대 쟁점 가운데 주로 병역면탈과 부동산투기, 세금탈루와 기타 각종 편법과 비리 의혹이 드러났을 때 쓴다. 물론 의혹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일 때도 있다. 그러나 누가 봐도 합리적 의심을 할 만하고, 그것을 넘어 구체적 증거까지 나왔는데도 이렇게 말하는 후보자들도 있다.이럴 때‘아니다’는 부정이고, ‘몰랐다’는 사실이지만 내 책임이 아니라는 뜻이 강하다.
시민·노동단체가 6·30 사회적 총파업을 앞두고 1천여 명이 참여한 '최저임금 1만원 요구안'을 정부에 제출했다.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와 사회진보연대, 전국유통상인연합회 등 50여 단체가 모여 꾸린 '최저임금 만원·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만원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 국민인수위원회가 마련한 '광화문 1번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려 청년·노동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명에는 109개 청년 단체 소속 회원들을 포함한 청년·대학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