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국내 주요 ESG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ESG 추진 전략과 계열사별 특성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활동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13개 상장 계열사 중 12개사가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통합 A등급 이상을 받은 계열사는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
bhc·아웃백·창고43 등 전 브랜드 성과 창출…신메뉴와 리브랜딩으로 경쟁력 강화임직원 기부·생태 보전·영케어러 지원 등 ESG경영 고도화로 지속 성장 기반 마련가맹점과 상생경영 확대 통한 동반성장 도모[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사명 변경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브랜드별 성장을 통해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ESG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23일 다이닝브랜즈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SRT 운영사 SR(에스알)은 정부 국정과제를 실천하고, 전사적인 참여로 철도산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사내 혁신제안 제도인 ‘SRT-혁신챌린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SRT-혁신챌린지는 국정과제 발표 전, 새 정부 주요정책과 연계된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문제 해결(Solution), 창의적인 사고(Rethink), 혁신 전환(Transition)까지 혁신철학을 담아 제안하는 제도다. 제안 분야는 국정수행, 적극행정, 업무혁신, ESG 등 4개 분야다. 에스알은 이번 혁신챌린지를 통해
2018년 식품업계 최초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글로벌 수준 선진 지배구조 확립회사 핵심 아젠다 논의·경영진 감시 역할 수행…사외이사 단독 회의도 연 3회 이상 운영"이사회 중심 경영 통해 기업 투명성·독립성 강화하고 선진 지배구조 트렌드 선도"[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풀무원은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이사회 운영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풀무원은 지난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사외이사 비중 확대, 사외이사 중심의 독
사업확대·재투자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주주가치 극대화 노력 인정받아[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해 도입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직전년도 1년간의 기업 가치 제고 결과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10개사를 선정하고 경제부총리상, 금융위원장상, 한국거래소 이사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선포식 진행, 그룹 인공지능 담당 임원·팀장 80여명 참석유네스코·과기부 AI 윤리 가이드라인 근간 전 임직원 준수해야 하는 기준 제정[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가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AI(인공지능)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선포식에는 노준형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및 계열사의 AI 담당 임원과 팀장 약 80명이 참석했다.롯데 AI 윤리헌장은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
경영진과 젊은 세대 구성원이 함께 기업문화 혁신 방향 머리 맞대며 소통 강화[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KT&G는 2030세대 구성원 협의체인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가 지난 21일 KT&G 서울본사에서 경영진에게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제언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이다. 지난해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선발된 8명의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전지선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국내 스타트업의 등용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정창경)'의 개편 내용을 담은 통합 공고를 발표하며 '2025년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 중 '개척(Frontier)'을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 새롭게 도전하는 개척정신을 가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부터 ▲글로벌 트랙 ▲다양성 트랙 ▲기후테크 트랙 ▲예비창업 트랙 등 총 4개 전형을 신설하고 트랙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각 트랙은 아산나눔재단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bhc 등을 운영하고 있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 전문 브랜드 창고43이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구이 마스터쉽’ 선정 직원이 최근 7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구이 마스터쉽은 이론과 실무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한우 구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을 선발하는 제도로, 서비스 매뉴얼과 고객 응대법을 포함한 이론은 물론 구이 서비스 기술, 고객 응대 롤플레이 등의 실기까지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선발하고 있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KT&G는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KT&G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해 투자자 보호 및 자본시장의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KT&G는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여부, 현금 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집중투표제 채택 등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 15개를 100% 준수해 자산 2조원 이상 회사 평균인 63%보다 핵심지표 준수율이 높았다.공시 우수법인으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도 CP포럼’에서 CP등급 평가 첫 도전에 A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ESG 경영 핵심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013년 CP를 처음 도입했으며 전담 부서를 신설해 이번 CP 등급평
국민연금,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글로벌 의결권자문사 의견 반영[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DB하이텍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영혁신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이사회 운영 개선 ▲내부통제 강화 ▲주주환원 정책 등이 포함됐다. DB하이텍은 이번 경영혁신 계획에 국민연금을 비롯해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I)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글로벌 표준을 따르는 동시에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경영진 의지라
21~24일 유연근무제, 고용 안정성 등 구성원 관심 의제 발표·토론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 실천과 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SK는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포럼 일정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SK는 포럼 기간 중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벌 핵심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한 SK는 구성원
- 상법 제382조 제3항 제6호 “이해관계 충돌 시 사이이사 선임불가”- “비상장사, 사외이사 요건 엄격”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결격요건에 해당하는 사외이사를 선임해 논란이 예상된다. 토스를 이끄는 이승건 대표 이외에 5% 이상 주식을 소유한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의 최고경영자급 인사를 ‘경영자문’이라는 이유를 들어 선임한 것이다. 해당 인사들은 지난 2014년과 2016년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상법상 비상장사라는 점에서 반드시 사외이사를 선임할 필요는 없다.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장은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연구개발(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WLP(Wafer Level Package)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봤다. 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외형을 가공해 제품화하는 필수 단계다.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배상민 롯데디자인경영센터장이 롯데를 떠난다. 롯데에 영입된지 1년 5개월만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배 사장은 지난달 말 롯데지주 디자인경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2021년 9월 배 사장이 디자인경영센터장으로 영입됐을 당시 롯데그룹 사장단으로는 첫 외부 영입 인사여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브랜드, 디자인, IT 등에 투자하지 않으면서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이 회장은 이날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고 말했다.이 회장은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허진규 회장이 일진그룹 창립 55주년(1월 22일)을 맞아 첨단기술 확보와 공정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25일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1%대마저 위태롭다는 우려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핵을 앞세운 북한은 실존적 위협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허 회장은 "28년 WTO체제가 무너지고 자유무역 퇴색,여기에 중국의 성장 둔화로한국은 수출과 도약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값싼 노동력에 의존한 신흥국 투자는 곤란하며 이제 선진
- 신입사원 ‘그린이’들과 90분간 대화[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시간을 갖고 “지금과 전혀 다를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의 중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2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부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연수 과정 중 ‘신입사원과의 대화’ 세션에 등장해 90분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들이 그린(친환경) 미래사업을 이끌어갈
- “소셜 임팩트 창출과 ESG 경영목표 달성 성공모델”[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최태원 회장은 10년 전인 지난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안한 바 있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인터넷 누리집에 실린 ‘사회적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