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서울역에서 경부선 KTX와 뒤이어 오던 무궁화호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됐으며 사고 이후 5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해 운행이 재개됐다.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경부선 서울역 3번선(5번 승강장)에서 KTX-산천열차(서울-부산)와 여객이 승차하지 않은 무궁화호 열차 간 접촉사고가 발생했다.KTX-산천열차에는 사고 당시 287명의 승객이 탑승해있었다. 열차간 충돌로 무궁화호는 1개 호차의 앞 바퀴가 궤도를 이탈했다.국토교통부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 귀가 조치…견인기사는 감전돼 병원 이송[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한 사고 현장에서 이를 수습하던 견인기사가 차에서 감전사한 일이 있었다. 지난 6일 오후 5시 2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체육센터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차량은 주차 차단기와 자전거 거치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MBC가 7일 보도했다. 운전자는 40대 여성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여성이 떠나고 두 시간 반 쯤 지나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전기차에
공갈·강요·감금 혐의 받는 60대 A씨, 자백·배상·처벌불원서 ‘징역 1년’ 양형[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유사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신도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공갈, 강요,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5월부터 9년여동안 경기 파주시 등지에서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종교시설 소속 신도 4명을 543회에 걸쳐 폭행·감금·모욕하고
재판부 “경찰에 단속된 후에도 계속된 범행”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경찰에 단속된 이후에도 지하철 역사에서 여성들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장 판사는 “동종 범행으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SPC그룹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탈퇴 강요 의혹을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황재복 SPC 대표에 이어 허 회장까지 구속되면서 SPC그룹은 사상 초유의 회장·대표 공백 사태를 맞게 됐다.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허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SPC 측은 "피의자에게 충분한 진술의 기회와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까지 청구할 정도로 이 사건에서 허 회장의 혐의가 명백하지 않다"고 밝혔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SPC그룹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탈퇴 강요 의혹으로 수사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가 2일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전날 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려고 했으나 허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조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혀 불발됐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SPC그룹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25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허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SPC그룹 자회사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채용·양성을 담당하는 업체인 피비파트너즈의 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 22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의대 정원 확대로 촉발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25일을 기점으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2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국 의대 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낸다고 밝혔다. 의교협은 또 25일부터 교수들의 외래 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공장 임산부 근로자 3명 자녀들 ‘선천성 질환’ 판정업무상질병판정위 “자녀 질병과 업무 인과관계 인정”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했던 임산부 근로자의 자녀 3명이 선천성 질환을 앓아 산업재해로 인정됐다. 22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 결과 근로자가 수행했던 업무와 자녀의 신청 상병이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어 업무상 재해로 판정받았다. 이들 근로자 3명은 임신중에 오퍼레이터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 A씨는 1995년부터 2004년 9월 자녀 출산
소방차 현장 도착 전 화재감시자·현장작업자 진화 완료[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SDI 기흥사업장 사외지역 증축 공사 현장에서 21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삼성SDI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 용접 공사를 진행하던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임직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감시자가 1차 조치를 진행하면서 119에 연락을 취했고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화재감시자와 현장 작업자가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도 출동 후 현장에 도착해 최종 진화를 확인했다. 해당 현장
뉴욕주, 지하철 치안 강화 위해 주 방위군과 경찰관 투입[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뉴욕주가 지하철 치안 강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주 방위군과 경찰관을 투입했음에도 지하철 강력 범죄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NYT)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목요일(14일)에 뉴욕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는 Hoyt-Schermerhorn 역에서 30대 남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NYT에 따르면, 36세 남성이 32세 남성 옆으로 다가가 조롱을 하기 시작했다. 조롱을 당하던 32세 남성은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탈퇴 강요의혹을 받는 황재복 SPC 대표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4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이자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채용·양성을 담당하는 업체인 피비파트너즈의 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SRT(에스알 타임스) SR타임스 기자] 경기 화성시 마도면의 한 금속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화성시 마도면의 한 금속 가공업체 2개동에서 불이 났다. 공장 안에는 염산 25톤과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가 있었다.이에 한때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들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3시간여 만에 불을 진압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장 안에 있던 염산도 유출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사측 "조사 중…해당 사안 정확히 알 수 없어"[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직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쯤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철강사업부 주차장 차량 내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특수강대형압연 분야에서 일하던 생산직 직원이다.A씨는 협력업체 직원에게 갑질 등을 하며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사 직원이 현대제철에 피해사실을 통보한 후 A씨는 지난 27일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제철 관계
빙그레, 벌금 2억원 선고…빙그레·롯데·해태 임원,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법원이 아이스크림 제조 4사인 빙그레, 롯데푸드·롯데제과, 해태제과식품의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혐의와 관련 각 사 임원들에게 1심에서 유죄를 선고했다.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빙그레에 대해 "벌금 2억원에 처한다"고 선고했다.재판부는 롯데푸드 임원 김모씨와 빙그레 임원 최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입찰 방해 혐의로 기소된
재판부 ‘영업 비밀·기술 정보 유출 방지 위해 직원 2년간 전직 금지 가능’[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율촌화학이 국내 경쟁업체로 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직금지가처분 신청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인용됐다. 2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회원사 율촌화학에 근무하다가 이차전지 소재 경쟁업체로 이직한 직원 A씨가 수원고등법원에 접수한 전직금지가처분 이의 신청 항고가 지난 15일 기각됐다. 율촌화학은 지난해 9월 리튬이온 배터리 파우치의 영업 비밀과 핵심 전략 기술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기한 A씨의 경쟁업체 전직금
"안성점 당분간 휴점…참담한 심정"[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경기도 안성에 있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에서 26일 오후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스타필드 안성 3층에 있는 스몹 매장 번지점프 기구에서 대기 중이던 A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1시간여 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여성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구조용 안전고리를 끼우고 있지 않은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탈퇴 강요 의혹과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SPC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7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 등을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황 대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이자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채용·양성을 담당하는 업체인 피비파트너즈의 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황
서울 지하철 262곳 구비...재고 여부 역별로 일일이 확인해야 아이폰 사용자는 모바일 구매 불가 지적도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서울시의 ‘기후동행 카드’가 판매 한 달여를 지난 가운데 시민들이 다수의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지난달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 실물 카드가 구비된 지하철역은 서울시내 262곳으로 나타났다. 실물 카드가 가장 많이 구비된 곳은 5호선이 51곳으로 1위였으며, 2호선이 50곳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대한언론인회가 건강한 언론환경 조성과 언론본연의 기능회복을 위해 공정보도감시재단을 21일 발족했다.공정보도감시재단은 정치안보∙기업경제∙사회문화 등 3개의 상임위원회를 두고, 사회 전 부문에 걸쳐 노출되고 있는 불공정 보도와 유사언론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장석영 공정보도감시재단 공동대표는 “외형은 언론사로 포장하면서 편파∙가짜뉴스를 양산하고, 광고∙협찬수주 목적의 부정보도를 일삼는 매체들의 폐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상시 감시활동을 통해 유사언론의 사회적 폐해를 최소화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