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국민들이 아직도 마스크를 살 수가 없다.

세계 10대 경제대국 대한민국에서 창궐하고 있는 전염병속에 국민들이 내버려지고 있다.

정부의 방역 대책을 비웃기라고 하듯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에 수 백명씩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안위를 생각하면서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분통이 터진다. 

하루 하루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들에게 마스크 한 장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정부가 제대로 된 정부인지 묻고 싶다.

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은 "마스크 수급 안정과 관련해 여러가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급불안이 발생하고 있어 국민께 송구"하다며 1~2일 더 기다려 달라고 한다.

참 어이가 없다. 몇 일 전부터 마스크가 부족하다고 온통 난리를 떨었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수급조차 안 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하루 국내 생산량이 1200만장이라는데 산술적으로도 2~3일만이면 웬만큼 수급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

이쯤되면 정부가 국내 모든 생산업체에게 지시해 24시간 공장을 풀가동 해서라도 물량공급을 확대해야 하지 않은가?

지난 2월 4일에 시작한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다'는 청원에 27일 오후 6시 21분 현재 112만명을 넘어섰다. 오늘 하루국민 10만명 이상이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고 있다.

청원자는 "우한 코로나 사태에 대처하는 문 대통령을 보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 대통령"이라며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 또 국내 마스크 가격이 10배이상 폭등하고 품귀현상으로 국민들이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목청을 높여도 지금까지 정부는 '강건너 불구경'식으로 대응했다.

27일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505명이 추가되어 총 1766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일 확진자 숫자는 21일 229명→ 22일 169명→ 23일 231명→ 24일 144명→ 26일 284명→27일 505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가히 폭발적인 증가세다.

이제라도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게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방역대책으로 우한 코로나의 폭발세를 하루빨리 진정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

더 이상 미적거릴 시간이 없다. 책임규명은 다음 문제다. 마스크 공급 조차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최악의 문재인 정부다. 그런데 아파트 값을 잡겠다고? 

 

▲ⓒ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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