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8일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윤석열TV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8일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윤석열TV

- 윤 당선인 측, 박근혜 예방 여부 "아직 결정된 바 없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윤 당선인은) 다음주 대구·경북 지역부터 먼저 방문할 예정"이라며 "어느 도시부터 방문할지는 앞으로 안내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 고충을 직접 들었다"며 "이번 지역 방문 일정을 통해 대선 승리를 만들어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겠다는 후보 시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선인이 가장 강조하는 지방 균형을 대한민국 새 정부에서 이뤄나갈 방안들을 찾아가고 청취해 앞으로 국정 과제의 강력한 어젠다로 제안해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현재 대구 달성 사저에서 지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남 여부에 대해선 "그 부분도 검토를 당연히 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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