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SNS캡처
▲김오수 검찰총장 ⓒSNS캡처

- 김오수 검찰총장, 문재인 대통령에도 '검수완박 저지' 면담 요청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14일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만나 '검수완박' 입법 저지를 위한 설득에 나선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 위원장을 만나, 검찰 내부의 검수완박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법안을 추진하기 전에 법조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또, 김 총장은 법률안 재의요구권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

​김 총장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기자실에서 “오늘 정식으로 대통령님께 여당이 확정한 법안(검수완박)과 관련해 면담을 요청했다”며 “대통령을 모시고 2019년도 1차 검찰개혁과 현재 우리가 운용하는 제도가 있는데, 또 1년만에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 개혁에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시는지(여쭤보고), 문제점도 말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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