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임이자 의원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임이자 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전환 시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 의원은 "새로운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이뤄짐으로써 전통적 산업분야에 소속된 근로자의 경우 고용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산업전환은 필수 불가결하더라도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나 기업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임 의원은 산업구조 전환이 우리나라의 노동시장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산업구조 전환과정에서의 고용불안과 일자리 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고용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