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사진 왼쪽)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면담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영호 의원실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사진 왼쪽)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면담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영호 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와 만나 면담을 진행해 양국간의 무역 및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스토니아는 2020년 12월 양국간의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에 대사관을 설치했으며, 슈베데 대사는 첫 상주 주한대사이다.

태 의원은 “우리도 에스토니아와 같이 지역 패권국을 이웃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외교, 안보 정책 수립에 있어 양국간 공감대가 많을 것이고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대북정책에 대해 묻는 슈베데 대사에 “대북제재는 북핵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큰 상징이므로 현 기조를 유지하되, 북한 코로나 사태에 대한 지원은 인도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태 의원은 지난 20일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으로 임명돼 국내외 외교 인사, 안보 전문가 등과 교류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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