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22일 타결했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합의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상안의 주요 쟁점인 '상임위원회' 배분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7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이 11개를 맡는다. 

​국민의힘은 ▲국회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7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과방위와 행안위의 경우 여야가 1년 번갈아 맡기로 했다. 과방위는 2023년 5월 29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2023년 5월 30일부터는 국민의힘이 맡는다. 행안위는 2023년 5월 29일까지 국민의힘이 맡고, 2023년 5월 30일부터는 더불어민주당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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