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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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작 관객과 만날 수 있게 제작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제9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28일 시나리오 부문 3편, 독립영화 부문 2편, 숏폼 콘텐츠 부문 2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들은 독창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17일간 814편의 시나리오, 31편의 독립영화와 323편의 숏폼 콘텐츠 작품이 출품됐다.

상금 1억 원의 시나리오 부문 영예의 대상작은 문제용 작가의 ‘완벽한 가족’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는 가족과 경찰 지망생 아들이 범죄 조직과 맞서며 하나가 되는 가족 코미디다.

이어 각 1,000만 원 상금이 수여되는 입상작으로는 특별할 줄 알았지만 알고 보면 다 똑같은 엄친아 엄친딸의 고군분투 로맨스 코미디 ‘엄친아 그놈’(이현승 작가),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어린 남매와 그들을 쫓는 아빠의 추격과 사투를 그린 스릴러 ‘보호자’(강경태 작가)가 선정됐다.

독립영화 부문의 대상은 이유빈 감독의 ‘기쁜 우리 여름날’이, 입상작으로는 염지호 감독의 ‘옆집 사람’이 선정됐다. 숏폼 콘텐츠 부문의 대상은 김민제 작가의 ‘저승택시’, 허재호 작가의 ‘소환사’가 선정됐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수상작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제작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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