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에스엠지홀딩스 ·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에스엠지홀딩스 ·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 국민 애니메이션 ‘추억의 검정고무신’ CGV 개봉

-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 대산호초 보호작전’ 롯데시네마 개봉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흥행 만화 원작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간 탄지로와 그의 일행이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벌이는 십이귀월과의 대결을 그렸다. 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본 극장가에서 개봉 3일 만에 342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수입 약 46억 엔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시다테 타이치 감독의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11월 12일 메가박스 단독으로 정식 개봉한다.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스페셜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던 이 작품은 ‘길베르트’를 그리워하며 편지를 대필하던 자동수기인형 바이올렛이 한 통의 수신인 불명의 편지를 받게 되며 펼쳐지는 감성 로맨스 물이다. 

▲추억의 검정고무신,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대산호초 보호작전. ⓒ대교 · 얼리버드픽쳐스
▲추억의 검정고무신,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대산호초 보호작전. ⓒ대교 · 얼리버드픽쳐스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아 온 ‘추억의 검정고무신’이 오는 11월 19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티켓이 10원, 소 한 마리가 5만 원 하던 그때 그 시절의 기영이네 일상다반사를 배경으로 웃음과 감동을 그려낸 가족 드라마다. 송정율 총감독과 송요한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블레어 시몬스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 대산호초 보호작전’은 아름다운 호주 대산호초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해양 어드벤처로, 약 45분 간의 상영 시간 동안 다채로운 오리지널 OST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키즈 애니메이션이다. 11월 12일 롯데시네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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