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훈 BIFAN 사무국장. ⓒBIFAN
▲엄용훈 BIFAN 사무국장. ⓒBIFAN

- ‘도가니’, ‘러브픽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영화 제작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지영)는 사무국장에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BIFAN 집행위원회(위원장 신철)는 엄용훈 사무국장에 대해 “제작·투자·배급·매니지먼트·영상위·공정환경위 등 다방면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살려 BIFAN 발전에 기여할 인사”라고 위촉 사유를 전했다.

엄용훈 사무국장은 “25회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집행부 및 사무국 직원들과 합심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엄용훈 사무국장은 영화제작자로 ‘도가니’(2011), ‘러브픽션’(2012),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등을 제작했고, 이에 앞서 20여 편의 영화 작업에 참여했다.

엄 사무국장은 엘제이필름 상무이사로 영화계에 입문해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상무이사, NOA엔터테인먼트(현 판타지오) 부사장, 리틀빅픽쳐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춘천영상산업위원회 위원, 서울시교육청 ‘홍보물·영상물 및 간행물 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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