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에 추천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장에 추천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우리금융그룹

-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

- 오는 3월 정기주총서 공식 선임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권광석 은행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하여,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했다.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과거 우리금융그룹에서 전략, 인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또 은행의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최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측은 “권광석 우리은행장 후보가 그룹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해 운영하려는 상황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은행의 조직안정화 및 고객 중심 영업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 임추위는 자회사 6곳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 우리종금 대표이사에 김종득 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신규 선임했다.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와 우리펀드서비스에는 각각 조수형 현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집행부행장보와 고영배 현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우리카드 정원재 대표이사와 우리FIS 이동연 대표이사, 우리금융연구소 최광해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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