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새마을금고중앙회, 유럽 협동조합은행협회와 화상회의

- 코로나19 금융지원 사례 공유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럽, 캐나다, 일본 금융협동조합 대표로 구성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동조합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차훈 회장은 화상회의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협동조합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종합대책과 긴급금융지원 사례를 소개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 노하우를 각국 협동조합은행 대표자들과 공유했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 모델 전파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전세계 3000여개 협동조합은행을 지원하는 협의체다. 독일협동조합연합회(BVR), 라보뱅크(Rabobank) 등 21개국 27개 회원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한국의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일본의 농림중앙금고가 참여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한국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중앙회의 회장기관으로 전 세계에 협동조합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