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비율 17bp 상승효과 기대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인 2,500억 원 보다 많은 5,550억 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1,5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발행금리는 3.34%,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의 자기자본비율(BIS)은 약 17bp(1bp=0.01%)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CI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CI ⓒ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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