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가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앞에서 '밀키트'를 소개하고 있다. ⓒCJ푸드빌
▲빕스가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앞에서 '밀키트'를 소개하고 있다. ⓒCJ푸드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푸드빌은 자사가 운영하는 빕스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비스포크 큐커 전용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의 일종으로, 요리를 위한 재료가 모두 구비된 요리 조리 세트 '밀키트'를 조리하기에 적합한 조리 전용 기계다.

​최근 MZ세대들에겐 간편하게 요리해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요구에 맞춰 '밀키트' 소비가 늘고 있으며, 이를 조리하기 위한 요리 기구로 비스포크 큐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빕스는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폭립, 훈제연어를 비롯해 통삼겹구이와 라자냐, 볶음밥, 스프 등을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개발해 ‘빕스 X 큐커 에디션 프리미엄 홈파티팩’을 내놨다.

상품에 붙은 ​바코드를 스캔하면 시간, 온도 등 조리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캔쿡’ 기능을 탑재해 매장에서 먹던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빕스의 레스토랑 간편식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빕스 매장에서 먹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 개발에 힘쓰고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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