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이마트24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지난해 '주식 도시락' 이라는 신개념 도시락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마트24가 이번에는 미국주식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2일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미국주식 도시락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열어보니 미국주식’(미국주식도시락)에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월트디즈니, 나이키, 코카콜라 등 12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동봉돼있다. 

고객들은 이번 도시락을 구입하고, 동봉된 쿠폰 QR코드를 통해 신한금융투자에 신규로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비대면 CMA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랜덤으로 미국 주식 1주를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이마트24가 판매한 주식도시락 4만개는 완판 됐으며, 이 중 준비한 주식 3만주 중 2만 5,000주를 고객들이 수령했다.

이에 이번 미국주식도시락은 주식 수와 상품 물량을 모두 2배씩 늘려, 5만주의 미국주식을 걸고 총 8만개의 도시락을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정현우 파트너는 "주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시장까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를 파악해, 젊은 고객층에게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색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