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e 스마트TV' ⓒ이마트24
▲'아임e 스마트TV' ⓒ이마트24

- '세컨TV' 선호하는 고객 수요 맞춰 스마트TV 론칭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마트24가 자체브랜드 ‘아임e 스마트TV(Smart Full HD TV)’를 자사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에 론칭한 아임e 스마트TV는 43형(107cm)으로, 1인 가구에서 선호하는 크기며, 가족 구성원이 각자 독립된 공간에서 나만의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박유신 이마트24 비식품팀장은 "최근 거실용 대형TV보다는 작지만 활용도를 앞세운 세컨TV가 각광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일이 잦아졌고 가족 개개인이 각자 디스플레이를 필요로 하면서 틈새 시장이 생겼다"며 이번 스마트TV 론칭 취지를 밝혔다.

​이마트24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무선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TV에 주목하고, 고성능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지원하면서도 6.7kg의 가벼운 무게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티지앤컴퍼니(TG삼보컴퓨터 계열사)를 제조사로 택했다.

​회사 측은 해당 상품이 Full HD 화질과 178도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느 위치에서나 선명하고 깔끔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HDMI와 USB 단자를 각각 2개씩 갖춰 PC뿐만 아니라 게임 콘솔이나 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리모콘을 이용하여 아임e 스마트TV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단순 영상 콘텐츠 감상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해당상품은 오는 6월 1일부터 이마트24 전국 매장이나 모바일 앱 예약구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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