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이오퍼블릭. ⓒ이마트
▲이마트 바이오퍼블릭. ⓒ이마트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이마트의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PL) '바이오퍼블릭'이 첫 돌을 맞아 최대 50%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바이오퍼블릭 브랜드 론칭 1주년 기념 행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멀티비타민과 ▲루테인 ▲밀크시슬 ▲비타민C스틱 ▲관절케어 ▲rTG 오메가3 등을 '2+1'에 판매한다. 1만원 이상인 바이오퍼블릭 전 품목, 워터젤리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퍼블릭은 이마트가 지난해 6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PL 브랜드다. 건강기능식품을 대중화 하겠다는 목적으로 출시했다. 이마트가 지난 1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바이오퍼블릭 상품은 1년간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섭취용량을 1~2개월로 줄이고 가격을 유사 상품 대비 20~30% 저렴하게 설정해 양·가격 모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바이오퍼블릭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2g×50포)와 rTG 오메가3(1,020mg×50캡슐)다.

건강기능식품 대중화라는 목적에 맞게 상품 수도 늘렸다.

지난해 오메가3와 비타민, 홍삼 등 9개의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시작했던 바이오퍼블릭은 현재 ▲다이어트케어 ▲혈압케어 ▲위건강케어 등 29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바이오퍼블릭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1위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선정한 성분으로 생산한다.

이마트는 바이오퍼블릭이 고령화 사회와 코로나19 확산이 맞물리며 치료보다 예방을 더 중시하는 사회 풍토가 확산했고, 이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떠오르며 더 주목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월계점, 신도림점 등 30개 점포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전문 매장은 70개, 바이오퍼블릭 상품은 4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현우 이마트 건강기능식 팀장은 “이마트 건기식 브랜드 바이오퍼블릭이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더욱 다양한 상품,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출시,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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