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팝업스토어 '24BLACK' 외관 ⓒ이마트24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팝업스토어 '24BLACK' 외관 ⓒ이마트24

- 이마트 관계자 "검정이 식감 떨어뜨린다는 걸 뒤엎더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마트24와 검은사막이 손잡고 운영중인 팝업스토어 ‘24BLACK’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가 ‘24BLACK’ 방문자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운영기간 2주동안 누적 1만4,000여명이 다녀간것으로 확인됐다.

주말에는 하루 최대 1,800여명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오프라인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4BLACK은 1층 ‘포토부스&편의점 공간’과 2층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마트24는 팝업스토어 내 검은사막과 협업한 딜리셔스 블랙 상품이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

딜리셔스 블랙 상품은 ▲검은삼각 블랙페퍼치킨 ▲검은삼각 불닭치킨마요 ▲검은새치 블랙페퍼치킨새우강정 ▲검은버거 그릴드스테이크 ▲검은사리 오징어먹물파스타 ▲말은사막 치즈불닭김밥 ▲블랙디저트 흑임자크림치즈찰떡 ▲검은츄로 초코츄러스스낵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상품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검정색이 식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완전히 뒤엎었다"며 "프리미엄과 연결되는 블랙이라는 일관된 콘셉트와 맛있고 품질 좋은 상품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편 24BLACK은 이마트24와 검은사막은 종로구 삼청동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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