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1997 스테이크' ⓒCJ푸드빌
▲빕스 '1997 스테이크' ⓒCJ푸드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1997 스테이크’가 자사의 전체 스테이크 메뉴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1997 스테이크는 지난 4월 21일 출시된 이후 50일 동안 영업시간 기준 약 2분에 1개씩 팔렸다. 1997 스테이크를 필두로 빕스의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7% 증가했다.

CJ푸드빌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모임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외식 메뉴로 스테이크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1997 스테이크가 빕스 초창기 당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이후 빕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메뉴라는 점도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1997 스테이크는 빕스 25주년을 기념해 초창기 불고기 맛 스테이크를 재해석한 메뉴로, 기존 레시피는 유지했으나 조리 기법을 바스팅으로 바꿔 고기의 육질을 살리는 방향으로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로서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스테이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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