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의 모습. (왼쪽부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황인구 서울시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의 모습. (왼쪽부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황인구 서울시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

- 서울시 교육위원회, 교육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 2024년 9월 용산 신청사 시대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최기찬 서울시의원과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4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용산구 후암동 신청사 건립 현장(舊 수도여고 부지)에서 진행된 안전서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전병주, 김생환, 양민규 서울시의원,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 주민대표 등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서울교육 가족 등도 참석했다.

​이번 신청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은 최근 광주 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사고 등에 따라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 기념 및 안전한 공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 참석 모습 ⓒ서울시의회
▲최기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 참석 모습 ⓒ서울시의회

​이날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청사 이전과 많은 시간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 건립기금 운용계획 동의안 등을 통해 총사업비 1,299억원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가 개관되면 지역주민과 연계한 마을 결합형 공공청사, 복합문화 중심의 교육허브 공간, 미래 산업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업무공간, 에너지 절약형 녹색 건축물 등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교육시설안전전문가로서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 중대건설 재해로 인해 많은 인명사고가 잇다른 점에 안타깝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사고, 무재해 공사를 선언하기 위한 본 서약식에 의미를 크게 둔다"며 신청사의 무결점 준공을 기원했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연면적 3만9,937㎡의 규모에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서울교육 허브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전시, 소통, 연수 등), 스마트 오피스(첨단 ICT 융합 직무공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녹색청사로 구성되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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