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대표시의원 황인구) 회원은 3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나타내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황인구 시의원은 "작금의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범세계적 과제로써 대한민국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각계의 많은 관심을 통해 이러한 사태가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권존중, 국민보호, 무력사용금지 등 평화적 대의 속에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평화적 조치가 이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평화교류연구회(서울평양교류연구회)는 서울-평양 간 남북교류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통일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18년 제10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구성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현재 15명의 시의원이 참여하여 현장방문, 토론회·간담회·강연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 시 내 평화·통일 등과 연계된 유·무형의 유산 발굴 및 보존,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평화를 주제로 한 연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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