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진수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울시의회
▲故 김진수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현직 서울시의원인 김진수 의원(1952년생, 국민의힘)이 지난 17일 밤 9시 30분께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故 김진수 의원이 부스터샷 접종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유가족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내용을 정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故 김진수 의원은 2002년 6대 서울시의회를 시작으로 7, 8, 9, 10대까지 5선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7대 부의장, 운영위원장, 8대 부의장, 9대 부의장,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을 거친 역대 최다선 시의원이다.

김 의장은 당초 의회장을 제안했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21일까지 5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의회기 조기를 게양하고, 21일 본회의에서 추모 묵념을 진행하며 고인의 의석에는 조화를 비치한다.

​장례가 준비되는 대로 의장단 조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온라인 추모로 애도의 뜻을 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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