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극장가 '굿즈 증정 상영회' 뭐가 있을까? ‘노트북’·‘페뷸러스’·‘밥정’ 外

- ‘바이올렛 에버가든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타자기 배지·오리지널 포스터 증정

- ‘원더풀 데이즈’ 배지·오리지널 포스터·35mm 필름컷 증정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지난 4일 재개봉한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노트북’이 개봉 첫 주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오는 6일 메가박스 코엑스, 7일 메가박스 신촌에서 해당 상영회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굿즈 증정이 진행된다.

증정되는 굿즈는 영화 속 명장면인 빗 속 키스신과 늦은 밤 거리에서 두 주인공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긴 배지다. 여기에 빈티지 배경지가 더해져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메가박스에서는 관람한 관객에게 스페셜 북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지난 10월 7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장기 상영 중인 박혜령 감독의 영화 ‘밥정’이 앵콜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11월 6일 애무시네마, 11월 7일, 11월 9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상영회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한상차림 배지와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들로 구성된 일러스트 포스터를 증정한다. 영화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그리며 인생의 참맛을 찾아나선 10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5일 개봉하는 ‘페뷸러스’는 SNS 시대를 살아가는 서로 다른 세 여자가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성 영화로 개봉주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확정했다.

오는 7일 CGV 명동에서 개최하는 더스페셜패키지 상영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인스타 피드 뱃지와 퍼스널 컬러 엽서 3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페뷸러스’ 필름 소사이어티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8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오는 12일 개봉을 기념해 지난 3월 개봉했던 ‘바이올렛 에버가든 영원과 자동 수기 인형’ 특별 앵콜 굿즈 패키지 상영회가 진행된다.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 앵콜 상영회는 메가박스 강남, 목동, 신촌, 홍대, 동대문, 코엑스, 대전, 대구 칠성로, 부산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작화 감독인 타카세 아키코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일러스트 보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굿즈 패키지 상영회에서는 바이올렛의 타자기 배지와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17년 만에 재개봉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는 스페셜 굿즈 상영회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번 굿즈 상영회에서는 에코반 바이크 배지와 오리지널 포스터 및 35mm 필름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문생 감독은 “디지털로 상영되고 있는 시대에서 그 당시의 필름을 스캔 하기보다는 원본 그대로 주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직접 굿즈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풀 데이즈’는 잿빛 하늘이 계속되는 2142년 지구, 유일하게 인류가 살아남은 시실섬에서 수하, 제이, 시몬, 세 젊은이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