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 콜렉터', '로그'. ⓒ팝엔터테인먼트·스톰픽쳐스코리아
▲'택스 콜렉터', '로그'. ⓒ팝엔터테인먼트·스톰픽쳐스코리아

- ‘나이스 걸 라이크 유’·‘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개봉 예정

- 헨리 골딩 ‘나의 인생여행’·하비 케이틀 ‘파티마의 기적’ 12월 개봉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퓨리'의 샤이아 라보프가 영화 ‘택스 콜렉터’를 통해 무자비한 갱으로 분해 파격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LA 지역 갱들에게 상납금을 수금하는 최고의 파트너 ‘크리퍼’와 ‘데이비드’ 앞에 조직을 노리는 새로운 세력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패권 전쟁을 그린 스타일리쉬 하드코어 액션영화로 18일 개봉한다. 

이 날 개봉 예정인 ‘나이스 걸 라이크 유’는 주인공 ‘루시’가 특별한 삶을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성인 코미디 영화다. 일도 사랑도 뭐든 잘하고 싶은 하버드 출신 ‘미국유교걸’이 리스트를 하나씩 채워간다는 유쾌한 설정을 바탕으로 사랑, 연애, 관계에 대해 거침없고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나이스 걸 라이크 유',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영화사빅·엣나인필름
▲'나이스 걸 라이크 유',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영화사빅·엣나인필름

이 밖에도 샤이아 라보프와 함께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열연했던 메간 폭스는 25일 개봉하는 서바이벌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에서 강인한 최정예 특수부대의 대장으로 변신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무장 단체 알샤바브에게 납치된 주지사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파견된 ‘샘’의 용병팀 로그가 알샤바브와 위협적인 존재의 추격에 맞서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하는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춤이 인생의 전부인 국립무용단 학생 ‘메라비’가 갑자기 나타난 경쟁자 ‘이라클리’로 인해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마침내 세상을 향해 진짜 자신을 보여주는 성장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나의 인생여행’, ‘파티마의 기적’. ⓒ라이크콘텐츠·디스테이션
▲‘나의 인생여행’, ‘파티마의 기적’. ⓒ라이크콘텐츠·디스테이션

한편,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의 인생여행’은 영국을 떠나 30년 만에 베트남으로 돌아온 ‘키트’가 호치민에서 하노이에 이르기까지 자신과 부모님의 흔적을 따라가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성 로드무비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캐스팅되어 데뷔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헨리 골딩’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같은 달 개봉하는 하비 케이틀 주연의 ‘파티마의 기적’은 1917년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서 일어난 성모 마리아 발현과 이를 목격한 세 명의 아이들의 증언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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