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커튼콜 장면. ⓒCJ 4DPLEX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커튼콜 장면. ⓒCJ 4DPLEX

- 4DX 체감효과로 영화에 입체감 부여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공연제작: EMK)의 극장판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가 개봉 1주일 만인 지난 25일 누적 관람객 1만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된 최초의 실황 영화다. 배우들의 표정을 디테일하게 잡아낸 클로즈업 뷰와 다양한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역동적인 뷰로 몰입감을 높였다. 영화의 퀄리티를 보장하면서도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현장감을 담기 위해 유관중 촬영과 무관중 촬영을 각각 진행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극을 관통해 쉼 없이 이어지는 뮤지컬 넘버를 극장 사운드에 최적화해 전달하기 위해 실황 영화 최초로 뮤지컬 음악감독과 전문 사운드 디자이너가 후반 작업을 함께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관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의 ‘최초’는 4DX 체감효과가 영화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체 관객 중 약 30% 이상 4DX로 관람할 만큼 공연 실황 영화 관람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김지원 EMK 부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공연, 문화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노력했던 시도가 관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호응을 이끌어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할 만큼 실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4DX와 같은 특별 기술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적 관객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티켓 특별할인, 배우 사인 담긴 오리지널 굿즈 세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CJ 4DPLEX가 최고의 촬영 기술로 담아낸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2D 일반 상영관, 4DX 특별관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CGV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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