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고질라 VS. 콩.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IMAX와 4DX 등 대형 스크린으로 즐기는 블록버스터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이 25일 개봉했다.

이번 개봉에 맞춰 고질라와 콩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고질라와 콩의 키는 각각 120m, 102m로 둘이 맞붙는 장면에서 전투기와 군함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대도시가 초토화되는 모습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특히, 고질라와 콩이 거침없이 격돌하는 홍콩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두 타이탄이 서로를 향해 주먹을 내둘러 충격으로 건물이 파괴되고, 건물을 오르고 그 사이를 점프해 다니면서 높은 건물들을 무너져 내리는 등 상상 이상의 스케일과 함께 홍콩의 초고층 건물들이 모조리 쓰러지는 짜릿한 전율을 맛볼 수 있다.

▲고질라 VS. 콩.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고질라 VS. 콩.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고질라 VS. 콩’은 2D뿐만 아니라 IMAX, 4DX, 슈퍼 4D, 돌비 비전 등 다양한 포맷에 최적화된 영화다. 4DX 경우 몬스터들의 격렬한 액션을 고스란히 구현한 극한의 4DX 익스트림 효과를 극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카메라 무브먼트에 맞춘 모션과 물, 바람 효과를 총동원해 더 풍성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최첨단 CG와 VFX 기술로 완성한 화려한 두 괴수의 총공세는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의 박진감을 전한다. 고질라와 콩의 대결과 더불어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무토, 기도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나와 볼거리가 풍성한 작품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