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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주간브리핑] 5대 지방은행, 유동성 하락세…리스크 관리 ‘촉각’
  • SR타임스
  • 승인 2020.07.05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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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금융권에서는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5대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들의 유동성 문제가 올해 하반기 들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초기에 경제적 직격탄을 맞은 부산·경남·대구와 전북·광주 지역 은행들에서 유동성 악화가 감지됐단 분석입니다.

IT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시에 프리미엄 냉장고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맞춤형 가전을, LG전자는 홈코노미 라이프 트렌드에 주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 특징입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전이 마무리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3조 원이 넘는 수주를 달성한 현대건설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부산·대전 등 지방에서 대현 건설사간 접전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화면 캡쳐

◆ 5대 지방은행, 유동성 하락세…리스크 관리 ‘촉각’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 초기부터 경제적 직격탄을 맞았던 부산·경남·대구와 전북·광주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에서 유의미한 유동성 악화가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올해 1분기 5대 지방은행의 평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이 직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여파로 통합 LCR을 85%까지 낮춰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시적 조치로 하반기 들어서 나타날 건전성 악화에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카드사, 은행권과 ‘합종연횡’…고금리 적금 '봇물'

카드사들이 은행권과 연계에 연 6~7% 달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사간 제휴로 고금리를 통한 고객확보 마케팅에 나선 것. 은행권 입장에선 향후 금리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자동이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카드사(신한·삼성·현대카드)는 신규 회원 유치와 기존 고객의 ‘락인(Lock-in)’ 효과를 누리려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단 분석이다.

◆ 사모펀드, 자금순유출 증가…환매중단·사기 등 신뢰↓

사모펀드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환매중단으로 인한 대규모 손실, 사기 등으로 국내 사모펀드에 유입되는 자금은 줄어들고 있는 것. 지난해 말부터 라임자산운용 펀드와 DLF의 환매 중단으로 인한 대규모 손실 사태에 이어 올해에도 하나은행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펀드, 팝펀딩 펀드, 영국 루프톱 펀드 등이 줄줄이 환매가 중단됐다. 전부 사모펀드 구조다. 최근에는 5,000억 원에 이르는 옵티머스 펀드에서도 사기 혐의가 불거지면서 사모펀드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바닥으로 곤두박질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개월여간 국내 사모펀드 자금은 순유출(해지)을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 3월에 1조4,000억 원, 4월에 1조6,000억 원, 5월 1조4,000억 원이 순유출(해지)됐다. 6월 들어서도 지난 25일까지 3,200억 원의 돈이 빠졌다.

▲삼성전자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 내부.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 “가전을 나답게” VS “공간 활용성↑”…삼성·LG, 프리미엄 냉장고 ‘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2일 프리미엄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뉴 셰프컬렉션’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맞춤형 가전으로, 내부 비스포크존을 ▲미트 앤 피쉬 ▲와인 앤 치즈 ▲베지 앤 프룻 ▲패밀리 앤 쿡 ▲헬스 앤 웰빙 등 5가지로 구성했다. LG전자도 자사의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서랍형 냉장고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이다. 영하 23도(℃)에서 쌀·잡곡·열대과일을 보관하기 좋은 영상 10도(℃)까지 필요에 따라 19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 QD 설비 반입…사업전환 ‘속도’

삼성디스플레이가 1일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QD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5세대 증착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비 셋업에 돌입한다. 올 하반기 생산라인 셋업을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단계별 시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내년 프리미엄 TV 시장 진입을 위해 QD 제품의 완성도와 양산성을 높이기 위한 막바지 기술개발이 한창이다.

◆ 정부, 보편요금제 재추진…이통사 5G 투자 ‘발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21대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재추진하는 안이 포함돼 있다. 통신업계에선 보편요금제 도입으로 인해 통신시장의 자율경쟁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로 인해 혁신적인 요금·서비스 경쟁이 위축되고 그 피해는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는 견해다. 이와 함께 재정적 부담과 5G 투자 위축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저렴한 요금제를 강점으로 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알뜰폰 업계는 5G 상용화 이후 서비스 경쟁력 부족 등 이유로 지속적인 가입자 이탈을 겪고 있다. 여기에 보편요금제가 도입되면 가격경쟁력까지 잃게 된다.

ⓒPIXABAY

◆ 하반기 도시정비전(戰) 치열…부산·대전 '주목'

현대건설은 올해 최대 격전지인 한남3구역을 비롯해 상반기에만 전국 10곳서 3조4,450억 원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해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 1위를 기록했다. 하반기 큰 사업장이 없어 올해 도시정비시장에서 수주 순위 1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커졌다. 2위는 1조5,887억 원을 수주고를 올린 롯데건설이다. 3위는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으로 수주액은 1조487억 원에 달한다. 4위는 전국 3곳에서 1조23억 원을 따낸 현대엔지니어링이며 이어 ▲포스코건설(5,868억 원) ▲대림산업(5,387억 원) ▲GS건설(3,287억 원) ▲SK건설(3,030억 원) ▲HDC현대산업개발(2,941억 원) ▲호반건설(1,270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 대림건설, 7월 1일 공식 출범

대림산업은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회사인 대림건설이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림건설은 기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을 통한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해 2025년까지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호와 고려개발은 대림그룹 내 건설계열사로 각각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 54위에 위치하고 있다. 대림건설은 확장된 외형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 중심의 시장인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데이터센터, 대형 SOC사업,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등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 '점입가경' 둔촌주공…조합장 사퇴까지

일반분양가 결정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둔촌주공조합에서 조합장이 '사퇴'라는 강수까지 꺼내드는 등 조합 집행부 측과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2,000여 명의 나머지 조합원들이 모인 비상대책위원회와의 내홍이 극에 달하고 있다. 앞서 조합과 HUG는 일반분양가를 두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조합은 3.3㎡당 3,550만 원을 원했지만, HUG는 고분양가 심사기준에 따라 분양가를 2,91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조합이 오는 9일 임시 총회를 개최해 이 가격을 수용할 것인지 여부를 묻기로 하면서 일부 조합원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타-제주항공 로고 ⓒ각 항공사 로고

◆ 이스타-제주항공 M&A 난항

지난달 29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가 지분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제주항공이 사실상 계약해지를 선언했다. 선결조건 외 임금 미지급 건 등을 열흘 이내에 해결하지 않으면 M&A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이스타항공 노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투쟁 대상을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에까지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쿠팡, 폐쇄됐던 물류센터 3곳 모두 정상화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로 인해 폐쇄됐던 쿠팡 물류센터 3곳이 모두 정상화됐다. 쿠팡은 부천 신선물류센터가 2일부터 재가동하면서 폐쇄됐던 모든 물류센터가 다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쿠팡은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된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혹은 휴업수당을 통해 급여를 계속 지급해왔으며,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일용직 근무자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 주류업계, '무알콜음료'가 대세

무알콜음료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 시장 조사 연구 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는 세계적으로 무알콜 시장의 규모가 2017년 160억 달러에서 2024년까지 연 평균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해외 시장에서 먼저 무알콜 라인을 론칭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무알콜 시장은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 2012년 제품을 출시하며 처음 형성됐고, 2017년 롯데칠성음료가 시장에 뛰어들며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국내 무알콜 음료 시장은 업계 추산 100억 원대 규모로, 4조 원이 넘는 맥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SR타임스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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