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공기살균기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공기살균기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전자랜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는 살균가전 4종을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가장 먼저 추천하는 가전은 공기살균기다. 공기살균기는 먼지 제거 효과가 있는 공기청정기와 다르게 공기 중에 있는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주는 가전제품이다. 세스코의 ‘센스미 UV파워 공기살균기’는 카본커버필터를 통해서 1차로 공기를 정화하고, UV 살균터널로 2차 살균까지 시행하는 제품이다. 여기에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스마트 케어 모드 기능을 탑재해 좀 더 세밀한 살균이 가능하다.

공기청정기와 공기살균기의 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제품도 있다. 세스코의 ‘듀얼 케어 UV파워 공기살균기’는 4단계 공기청정 필터링 시스템과 카본커버필터 및 UV 살균터널을 탑재해 먼지와 바이러스 제거를 한 번에 수행한다. 두 기능을 상황에 따라 분리해서 작동시킬 수 있어 효율적인 전력 사용도 가능하다는 게 전자랜드 측의 설명이다.

전자랜드는 스탠드 자외선 살균기인 씨앤에스파워의 ‘59S LED 스탠드 자외선 살균기’도 추천했다. 이 제품은 USB로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휴대성이 간편해 노트북에 연결해서 키보드, 마우스 등의 사무용품을 살균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5개의 UV-C LED 칩을 탑재해 넓은 범위까지 살균이 가능하다. LED 스탠드까지 가능한 ‘투인원(2in1)’ 디자인으로 무드등, 독서등, 캠핑용 조명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에어숨의 ‘UV-C LED 살균기’는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박스 형태의 살균기로 스마트폰, 이어폰, 스마트 워치 등의 소형 생활용품을 살균하기에 적합하다고 전자랜드 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1분 동안 살균하는 패스트 모드와 5분 동안 세밀하게 살균하는 노멀 모드로 나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W 급속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해 살균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스마트 기기 충전기로 사용 가능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완화되면서 오히려 살균 가전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어나 전자랜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정수기, 청소기, 의류관리기 등 다른 위생관리 가전을 구매할 때도 살균 기능이 점점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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