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성향에 따라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 ‘기화식’ 네 가지 가습기 추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전자랜드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가습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습기는 전통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에 많이 찾는 가전이지만, 습도가 높으면 코 점막을 보호해줘 미세먼지나 꽃가루 날림이 심해지는 환절기에도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자랜드가 소비자 특성에 따라 구매하기 적합한 가습기 선택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먼저 신생아를 키우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등 집이 소음에 민감한 환경이라면 '초음파식' 가습기를 추천한다. 초음파식 가습기는 기기 내부에 있는 초음파 진동자가 진동판을 진동시키고 이 진동을 통해 물통에 있는 물이 표현에 도달하면서 물 입자가 표면에서 떨어져 나가는 원리를 이용한 방식이다. 입자가 부드럽고 조용하기 때문에 가정용 가습기로 인기가 있다.
건조함에 취약해 상황에 따라 빠른 가습이 필요한 소비자라면 '가열식' 가습기를 추천한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히터 전극봉과 같은 열 발생 장치를 통해 가열을 시키고 가열된 물이 증기가 돼 수증기로 방출되는 원리를 이용한다. 물을 가열하기 때문에 살균 측면에서 비교적 유용하며 즉각적인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위 두 방식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복합식' 가습기도 있다. 가열식으로 물을 가열한 이후 초음파 진동으로 물을 뿜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가열식 가습기의 살균 능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활용한 ‘기화식’ 가습기가 있다. 물이 자연적으로 증발하면서 수증기를 방출시키는 원리로 소음이 거의 없고, 자연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자연친화적이다. 환경 변화에 예민한 소비자일 경우 기화식 가습기 사용을 추천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가습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세분화돼 출시되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체험형 매장 파워센터 운영 등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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