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소방관 응원' 한정판 패키지 ⓒ농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농심 신라면이 ‘소방관 응원’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심은 소방관의 사연이 담긴 신라면 한정판을 내놓고, 묶음포장에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사연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 ​패키지의 소방관은 지난 2017년 용산 다가구 주택 화재현장에서 주민 5명을 구조한 용산소방서 최길수 대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심과 소방청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전국 소외 계층가정에 주택용 화재 경보기 1만 개를 지원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그간 전 국민에게 받아온 큰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소방관의 활동을 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의 이야기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패키지 인증 사진 또는 응원 메시지 등을 개인 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소방 호스를 재활용해 만든 파우치와 소방캐릭터 뱃지 등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박현주 기자  gozldgo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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