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9일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2.1% 성장한 9조3,323억 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 5.4%, 장기보험 1.0%, 일반보험 0.3%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2.1%p 상승한 104.6%를 기록했다.
이는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일반보험 일회성 손실에 기인한 것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작년 관계사 주식 처분의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보다 12.0% 감소한 1조 216억원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은 4,2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0% 감소했으나, 관계사 주식 매각익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2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SR경제&라이프]삼성화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제공 대상 확대
- [SR기자수첩] 삼성화재·KB생명, 법률자문이 만능(萬能)?
- [SR경제&라이프]삼성화재, 車보험 '애니핏 걸음수 할인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 [SR경제&라이프] 삼성화재, 전속설계사 판매 점유율 ‘압도적’
- [SR경제&라이프]삼성화재 다이렉트 시장 1분기 점유율 61.1%
- [SR소비자이슈]삼성화재·KB생명, ‘입맛대로’ 자문…극단적 선택 ‘보험금’ 지급거절
- [SR경제&라이프] IBK기업은행·삼성화재, 퇴직연금 '중기(中企)' 상생 MOU 체결
- [SR경제&라이프] 내년 1월부터 자동차보험료 평균 3.0∼3.5% 인상
- [SR경제&라이프] “68만명 자동차보험 할인 받아…” SKT ‘T맵 운전습관’ 이용자에 혜택
- [SR경제&라이프] 삼성화재,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서 최고등급 5년 연속 획득
- [SR경제&라이프] 삼성화재, 고객창구 디지털화 시행
- [SR경제&라이프]대형손보 6개사 상반기 당기순익 33% 급감···'자동차' 손해율 '주범'
- [SR경제&라이프]실적죽쑨 보험사, 셈법 고심…저금리에 운용이익 '비상'
- [SR경제&라이프] AXA손해보험, 쏘카와 ‘안전한 카셰어링 캠페인’ 전개
- [SR경제&라이프] 화재보험협회, '기업성보험 위험평가 서비스 확대
- [SR경제&라이프] 자동차 손해율 높아지자…덩달아 보험금지급분쟁 급증
- [SR포커스]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위험회피’ 고수…시장점유율 축소는 ‘과제’
- [SR포커스] 삼성화재, 장기인보험 ‘가격인하’ 파격행보…중‧소형사 ‘곤혹’
- [SR경제&라이프] 삼성화재, ‘인공지능(AI) 계약 심사 시스템’ 도입
- [SR경제&라이프] '해운업침체'여파, 해상보험 반토막…삼성화재 실적 '최악'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