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고객이 방문해 요청하는 장기보험 사고접수, 해지/만기 환급, 계약변경, 보험계약대출 등의 업무를 전자서식을 활용해 처리하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고객이 방문해 요청하는 장기보험 사고접수, 해지/만기 환급, 계약변경, 보험계약대출 등의 업무를 전자서식을 활용해 처리하고 있다. ⓒ삼성화재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지난달 손보업계 최초로 종이 없는 고객창구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방문해 요청하는 장기보험 사고접수, 해지‧만기 환급, 계약변경, 보험계약대출 등의 업무를 전자서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종이 없는 고객창구 도입으로 입력 업무가 최소화되어 고객정보는 자동으로 전자서식에 반영되고, 고객은 전자펜으로 성명을 쓰고 서명만 하면 된다. 또한 대리인 방문의 경우에 인감스캐너를 통해 인감도장이 위임장 서식에 자동 날인돼 대리인 업무도 간편하다.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도 간편하다. 신분증 스캐너를 활용해 10여초 안에 신분증 진위여부가 자동 확인된다.

이명수 소비자보호기획파트장은 “종이 없는 고객창구 도입으로 기존 대비 3~4배 처리시간이 단축되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추가로 고객 스스로 장기보험 사고접수 업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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