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한은-써머스플랫폼,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 지역경기 동향 점검에 빅데이터 활용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한국은행이 소비·서비스업 동향 등을 파악할 때 온라인 거래와 택배 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14일 한국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지역 경기 동향 점검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써머스플랫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써머스플랫폼은 가격비교 사이트인 ‘에누리닷컴’, 배송정보 조회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택배’의 운영사다. 써머스플랫폼은 온라인 매출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양 기관은 지역경제와 온라인거래 동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온라인거래 흐름을 신속히 파악해 경기 동향 파악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