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ZERO)' 과자·빙과 5종 ⓒ롯데제과
▲'제로(ZERO)' 과자·빙과 5종 ⓒ롯데제과

-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 첨거해 만든 과자·빙과 5종 출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제과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산 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제품 출시가 증가하는 가운데 롯데제과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과자·빙과 제품으로 무설탕 제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제과는 앞서 작년 9월 ‘제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2종의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시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제로’ 브랜드 제품 5종을 전격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로’ 제품은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등 총 5종이다.

회사 측은 ​이들 제품 모두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했으며,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적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제로 식품 라인업을 추가하고 추후 TV광고를 포함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롯데스위트몰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 국내 4대 백화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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