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 ⓒ디스테이션
▲슈퍼노바. ⓒ디스테이션

-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오랜 연인의 이야기…5월 12일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슈퍼노바’가 명배우 콜린 퍼스와 스탠리 투치의 애절한 감정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난 오랜 연인 ‘샘’과 ‘터스커’의 표정 속에서 복잡하고 짙은 감정이 느껴진다. 콜린 퍼스는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연인 터스커와 영원히 함께하고자 하면서도 동시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복잡한 내면의 샘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인생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터스커는 영화에서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야”라며 관객들의 가슴을 시리게 한다. 또한 샘이 “이 여행이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단 하나의 소원을 말하는 모습에서는 수많은 감정이 느껴지게 한다. 그가 연인 터스커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게 한다.

국내 언론과 평단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가 흐를 때 당신의 감정이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거릴 것이다”(정성일 평론가), “마음을 울리는 지극한 섬세함, 사랑과 이별에 대한 지극히 아름다운 시(時)와 같은 작품”(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죽음을 통해 태어난 진짜 사랑, 묵직하다”(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등 호평하고 있어 애절한 러브 스토리와 더불어 보편적인 인생과 사랑까지 그려낼 ‘슈퍼노바’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애절한 감정이 돋보이는 콜린 퍼스와 스탠리 투치의 명품 연기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슈퍼노바’는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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