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현대해상 ‘하이카 타임쉐어 자동차보험’ 출시

- 시간 단위로 가입 가능…타인차량 운전시 효과적

- 필요시 모바일 간편 가입 가능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현대해상은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하이카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카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은 타인 소유 자동차나 렌터카를 단기간 운전할 때 '운전자'가 직접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이다. 필요할 때마다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만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운전자가 가입한 즉시 보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기존 차량 소유주가 하루 전날까지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이나 1일 단위 원데이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업계 최초로 예정된 운전 시간을 설정해 미리 가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가입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차량 소유에서 차량 공유로 변모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단기간 타인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오디맨드형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IT기업, 온라인 플랫폼 업체 등과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