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워터홀 컴퍼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워터홀 컴퍼니

- 북미 박스오피스도 1위 기록…만화책 완결편 23권 국내 베스트셀러 등극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지난 1월 27일 개봉한 이후 17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TOP 5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16일 누적 관객 200만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 작품 중 ‘소울’에 이은 두 번째 200만 돌파 기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침체 상황 속에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흥행 기록은 뛰어난 작품성 외에도 팬들의 연 이은 N차 관람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흥행은 14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권을 달성했던 ‘아바타’와 12주 연속 박스오피스 5위권을 기록했던 ‘주토피아’를 뛰어넘은 놀라운 결과이기에 할리우드 대작들에 밀리지 않는 인기로 앞으로도 장기 상영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작품에 대한 인기 열풍은 극장 넘어 서점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만화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마지막 화인 23권이 국내 출간된 가운데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이 작품은 지난 4월 23일 북미 개봉과 함께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글로벌 흥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