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유니버설 픽쳐스

- 박스오피스 1위...시리즈 최고 오프닝 신기록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첫 날인 지난 19일 일일 관객수 40만171명(누적 관객수: 40만566명)을 동원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최고 오프닝 기록이며, 지난 2년간 처음으로 개봉 첫 날 4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19년 12월 19일 크리스마스 연휴 전 개봉한 ‘백두산’이 개봉 첫 날 45만171명을 동원한 이래 최초의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여름 개봉한 ‘반도’의 35만3,000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34만4,910명을 모두 뛰어넘었다.

더불어 2020년 최고 흥행작이자 설 연휴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의 개봉 첫 날 관객수 25만2,058명 및 525만 명을 모은 영화 ‘조커’의 개봉 첫 날 기록인 32만3,409명도 가뿐히 제친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시리즈 20년간을 통틀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는 기념비적인 흥행 역사도 썼다. ‘분노의 질주: 홉스 & 쇼’(2019)의 35만1,556명,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20만8,481명이라는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특히 석가탄신일인 지난 19일, 극장을 찾은 관객수 48만2,574명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관객이 82.9%를 차지했다. 

어린이날 연휴 일일 전체 관객수를 훌쩍 뛰어넘은 이번 기록은 지난 여름 이후 가장 많은 관객수가 극장을 방문하는 효과를 거두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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