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데이 포도&복숭아·망고&파인애플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젤리데이 포도&복숭아·망고&파인애플 제품 이미지 ⓒ오리온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리온 등 유통업계 28일 신제품.

◆ 오리온, ‘젤리데이’ 리뉴얼 출시

- 포도&복숭아·망고&파인애플 추가 출시

오리온은 하트모양 젤리 ‘젤리데이’를 가격변동 없이 기존 대비 29% 양을 늘리고 품질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리온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49g 규격을 63g으로 가격변동 없이 증량한다. 오리온은 지난 6년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젤리데이를 포함해 총 18개 제품의 양을 가격변동 없이 늘려왔다.

이와 함께 품질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쫀득쫀득한 말린 과일 식감을 새롭게 구현하고 과일의 상큼함과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비타C 파우더, 과육의 함량을 강화했다. SNS 인증샷을 즐기는 2030여성들의 취향을 담아 패키지 디자인도 상큼한 과일과 하트모양 젤리 이미지를 조화롭게 리뉴얼했다.

기존 플레이버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았던 포도, 복숭아 맛을 한 봉지에 넣은 포도&복숭아 맛과 열대과일 망고, 파인애플을 한 봉지에 담은 망고&파인애플 2종을 출시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사전 소비자 조사를 반영해 중량, 맛, 식감 등 모든 부분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간식 하나도 꼼꼼히 고르며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빕스 양송이 스프·체다 브로컬리 스프 제품 이미지 ⓒCJ푸드빌
▲빕스 양송이 스프·체다 브로컬리 스프 제품 이미지 ⓒCJ푸드빌

◆ CJ푸드빌 빕스, 인기 스프 메뉴 2종 간편식으로 출시

- 양송이 스프·체다 브로컬리 스프 2종 선봬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빕스가HMR의 간편함은 물론이고 레스토랑의 맛까지 더한RMR(레스토랑 간편식)로 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

빕스는 셰프가 만든 인기 스프 메뉴 2종을 파우치 형태의 간편식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달 초 마켓컬리 입점 후 이틀 만에 1,000개가 완판돼 일시 매진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양송이 스프’는 고소한 우유 스프 속에 잘게 썬 양송이가 부드럽게 씹히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식사 전 입맛을 돋워주는 전채 요리로 제격이다. ‘체다 브로컬리 스프’는 고소한 우유에 체다치즈 소스를 넣고 한차례 뭉근하게 끓인 후 곱게 간 브로컬리를 더해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해동 후 냄비에 가볍게 데워 두툼하게 자른 모닝빵이나 치아바타를 곁들여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조리와 보관이 편리하도록 250g씩 개별 포장해 1팩에 파우치 2개로 구성했다. 현재 마켓컬리 및 빕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RMR 이 간단한 조리만으로 집에서도 레스토랑 인기 메뉴를 만날 수 있는 장점으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레스토랑 수준의 높은 퀄리티로 구현한 RMR 제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델몬트 콜드 복숭아&사과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콜드 복숭아&사과 제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콜드 2종 출시

- 복숭아·사과 2종 선봬

롯데칠성음료는 냉장주스 신제품 델몬트 콜드 ‘복숭아’와 ‘사과’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델몬트 콜드 복숭아는 국내에서 시판 중인 RTD 냉장주스 최초로 100% 복숭아 과즙을 함유해 복숭아 특유의 향과 달콤함을 살렸다. 델몬트 콜드 사과는 엄선된 국내산 사과로만 만들어 신선하면서도 풍부한 사과향을 맛볼 수 있다.

두 제품은 소가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L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여섯 겹의 종이로 구성된 친환경 포장재 TPA 팩을 패키지로 사용해 외부의 햇빛이나 산소의 흡수를 최소화했다. 또한, 주스 과즙을 무균 충전하고 제품을 저온 상태로 유지해 유통 및 판매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와 품질 안전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는 프리즘에서 모티브를 얻어 고안된 팔각형 모양의 세련된 형태로 제작되어 그립감을 한층 높였다. 디자인은 싱그러운 색감의 복숭아와 사과가 나무에 탐스럽게 달린 이미지를 통해 신선한 과일 주스임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델몬트 빈티지 유리잔이 포함된 기획 패키지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바이오틱스 차 돼지감자차 대용량 제품 이미지 ⓒ광동제약
▲프리바이오틱스 차 돼지감자차 대용량 제품 이미지 ⓒ광동제약

◆ 광동제약, ‘프리바오틱스 차 돼지감자차’ 출시

- 1.5리터 대용량 선봬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프리바이오틱스 차 돼지감자차‘ 1.5리터 대용량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 돼지감자차는 최근 장 건강을 챙기는 열풍에 맞춰 장내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인 이눌린 성분을 일상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음료이다. 광동 돼지감자차 1.5리터 1병에는 이눌린 3,000mg이 함유돼 있다.

‘일상에서 편하게 차로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라는 콘셉트로 개발되었으며, 돼지감자 원물을 볶아 추출하는 방식을 통해 구수한 풍미와 깔끔한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돼지감자차는 주로 알약이나 과립형태로 복용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액상차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며 “가정에서 마시기 좋은 1.5리터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말했다.

▲무학 크로코 리얼프레시 제품 이미지 ⓒ무학그룹
▲무학 크로코 리얼프레시 제품 이미지 ⓒ무학그룹

◆ 무학, ‘크로코 리얼프레시’ 출시

- 발포주 신제품 선봬

무학그룹 무학주류상사는 네덜란드의 유명 맥주 브랜드 BAVARIA를 탄생시킨 로얄 스윙켈스와 공동 개발한 발포주 신제품 ‘크로코 리얼프레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학주류상사가 출시한 ‘크로코 리얼프레시’는 알코올 4.5%의 발포주로 빛나는 황금색을 띄며 달콤함이 입안에 머금고 홉의 쌉싸름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로코 리얼프레시는 출시에 앞서 국내에서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제품과 소비자 대상 수차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학주류상사는 제품의 맛과 패키지, 네이밍을 스윙켈스와 협력해 맥주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맛과 고품질을 느낄 수 있는 발포주로 개발 됐다.

무학주류상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최고의 재료를 엄선한 발포주로 개발됐다”며 “시원한 청량감을 민트색 배경과 귀여운 악어 이미지를 넣어 친근하게 표현해 시원함을 찾을 때 제격인 발포주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