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퓨처나인' 데모데이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서울시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퓨처나인' 데모데이에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 신생창업기업과 진행한 협업사례 소개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퓨처나인(FUTURE9)’ 3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들의 사업 현황과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업체들은 생활 혁신을 선도할 신생 창업 기업들로 각 사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진행한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곳은 ▲해치랩스(블록체인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통합 플랫폼) ▲얌테이블(수산물 유통 플랫폼) 등 11개 신생 업체다.

이날 ‘퓨처나인’ 선정 기업들의 성장 지표와 투자 현황 등 지난 3년 간의 성과가 공유됐고, 향후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전략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수 협업 사례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퓨처나인 프로그램 참여 업체와 주요 스타트업간 포인트를 거래할 수 있는 ‘포인트 교환 플랫폼’ 구축 사례가 우수 협업 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전기차 결제 시장 선점을 위한 협업 사례, 요식업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간(B2B)’ 수산물 카드 거래 관련 공동 사업 추진 현황도 각각 소개됐다.

특히 대표적인 협업 성공 사례로 2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인 ‘트립비토즈’와 KB국민카드가 공동으로 개발해 이달 서비스 예정인 ‘자유여행(FIT) 플랫폼’을 투자자와 관계자들에게 선 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펼친 미래 생활 혁신과 동반 성장을 위한 협업 노력과 함께 프로그램 성과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진정한 오픈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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