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권순형 KB국민카드 준법감시인(오른쪽 세번째)이 KB국민카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권순형 KB국민카드 준법감시인(오른쪽 세번째)이 KB국민카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 ‘자금세탁방지 종합이행평가’서 카드업권 1위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은행 등 17개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의심거래보고(STR : Suspicious Transaction Report)실적 ▲고객현금거래보고(CTR :Currency Transaction Report) 현황 ▲고객확인의무(CDD :Customer Due Diligence)이행 ▲자금세탁방지 교육 등 총 32개 항목을 평가에서 카드업권 1위를 차지했다.

해외법인과 신규 진출 업무에서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펼친 노력과 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자회사인 캄보디아 현지법인에 고객확인의무와 의심거래보고를 위한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법인 실소유자 확인 목적의 별도 모니터링 조직도 구축했다. 또 할부금융, 리스 등 신규 영위 업무에 대한 위험평가모형을 개선하고 의심거래 여부 판단을 위한 기준을 신설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담당 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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