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6일 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외곽에 위치한 ‘쉐비다 제17초ㆍ중학교’에서 열린 노사 공동 해외 봉사 활동에 참가한 KB국민카드 직원들이 학교 건물 외부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10월 21일부터 6일 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외곽에 위치한 ‘쉐비다 제17초ㆍ중학교’에서 열린 노사 공동 해외 봉사 활동에 참가한 KB국민카드 직원들이 학교 건물 외부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 노사 공동 해외 봉사단 20명, '미얀마 양곤'서 교실 증축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 노사가 미얀마 양곤 외곽 쉐비다 지역에서 학교 시설 보수와 교육 기자재 정비 등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勞社) 공동 해외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카드 설립 이후 노사 공동으로 진행한 최초의 해외 지역 봉사 활동으로 직원과 노조 관계자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 20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쉐비다 제17 초∙중학교(No 17 Basic Education Post Primary School ShwePyiTha)’에서 수업 공간과 지역 도서관 역할을 할 다목적 교실 증축 작업을 지원하고 학교 건물 내∙외부를 도색하는 등 낙후 시설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

고장 나거나 낙후돼 사용하지 못했던 책상, 의자, 컴퓨터 등 교육 기자재를 정비하고 조명 시설과 소방 시설을 수리하는 등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또 참가자들은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컬러링 필통 ▲비즈 팔찌 ▲판박이 스티커 등을 직접 만드는 일일 공예 체험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 기부 행사도 가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외 교육 취약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노사 공동 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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