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SKT타워 전경. ⓒSK텔레콤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SKT타워 전경. ⓒSK텔레콤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은 설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SK브로드밴드·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약 1,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ICT패밀리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겪고 있는 재정 부담이 줄어들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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