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사장 6명, 전무 13명, 상무 30명 등 총 49명 승진- 디지털전환 위해 ‘CSO 부문’ 신설…5개 사업본부 체제 현행 유지[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인사 대상자는 부사장 6명, 전무 13명, 상무 30명 등 총 49명이다. 지난해 승진규모는 56명(부사장 5명, 전무 12명, 상무 39명)에 비해 소폭 줄었다.LG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이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원동력이라 판단하고 디지털전환의 핵심요소들
- 젊은 인재·여성 임원 비중 확대…전체 승진 폭은 전년보다 줄어[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는 28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2020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고객과 시장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최고경영진의 변화 ▲사업리더에 젊은 인재 지속 발탁 등 미래 준비 가속화를 위한 쇄신 인사가 주요 특징이다.LG는 지난해 말 CEO 및 사업본부장급 최고경영진 11명 교체에 이어 이번 연말 임원인사에서 추가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우선 젊은 인재를 확대하고 여성 임원의 비중
- 조성진, 하현회 등 주력 계열사 부회장단 5인 유임 유력[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그룹이 오는 28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주력 계열사의 부회장단 대부분이 유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LG그룹이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LG그룹은 오는 28일 주요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연말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LG그룹 인사에서는 주요 계열사 부회장단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재계에서는 하현회 LG유플러
- 심층 검토 후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 선정 예정[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KT 지배구조위원회가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통한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마쳤다. 앞서 지난 7월 KT 이사회는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방법으로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을 받기로 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해 이사들은 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KT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에 걸쳐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총
-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해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실시한다.KT 지배구조위원회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공모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외 회장후보 공모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전문기관 추천은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후보 추천을 받고 지배구조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 12월 협상 마무리..계약성사시 1대 주주로[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웅진코웨이의 지분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매각주관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지난 10일 웅진코웨이 입찰에 참여했던 넷마블은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소유한 1대 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서장원 넷마블 부사장은 이날 인수와 관련해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국내 실물구독경제 1위 기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넷마블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 구현모, 이동면, 오성목 사장 등 내부 인사 거론[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내년 3월 황창규 KT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KT의 차기 CEO 선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T는 2008년 이후 이석채 전 회장, 황창규 회장 등 외부 인사들이 그룹을 이끌어오면서 불법정치자금 등 각종 내홍에 휩싸인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엔 내부에서 적임자를 찾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차기 회장을 연내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사내 회장 후보자군은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K
- 9월 17일부터 새 사령탑 정호영 LG화학 사장 선임[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호영 LG화학 사장이 선임됐다.LG디스플레이는 현 대표이사인 한상범 부회장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16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를 수용하고 정호영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호영 사장은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 이사회는 ‘책임경영’과 ‘성과주의’라는 LG의 인사원칙을 반영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 CJ헬로 알뜰폰 분리 매각 등 조건은 포함 안돼[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제시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LG유플러스와 CJ ENM에게 LG유플러스와 CJ헬로 간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에는 조건부로 CJ헬로 인수를 승인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다만 CJ헬로의 알뜰폰 분리 매각 등에 대한 조건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월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통해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0% + 1주
- 공정위, 5일 공시대상기업집단 59개 대상 주식소유현황 발표[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국내 총수일가가 51개 기업집단에 대해 평균 3.9% 지분을 가지고 전체 그룹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지난 5월 15일 지정된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 59개를 대상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식소유현황을 발표했다.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은 58.6%로 지난해 60개 집단 58.8%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동일인 및 친족 지분율은 9.4%으로 전년과 동일한 반면 기타 지분
- 지난 4일 인천지검에 스스로 찾아가 체포..."실망감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대마 밀반입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부장은 CJ그룹이 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그릇된 일로 인해 CJ 임직원들에게 큰 누를 끼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이 부장은 지난 4일 오후 가족을 포함해 주위에 전혀 알
-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대내외 어려움 극복 기초 다지겠다”[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기초과학의 투자 및 부품·소재 자립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경제성장 둔화 등 우리나라가 맞닥뜨린 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소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최 후보자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기초를 다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 공정위, 4가지 시정 조치 부과…“경쟁 제한 우려 해소”[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상파 3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푹'(POOQ)과 SK텔레콤의 '옥수수' 합병을 승인했다. 이로써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사업자에 맞설 토종 OTT의 출범이 가시화됐다.공정위는 20일 오개수수와 푹의 합병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이를 승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OTT 시장 경쟁제한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시정조치를 부과했다.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3
- 10월 중 인적분할 및 재상장 완료해 독립회사 출범[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두산이 연료전지와 소재사업의 분할을 결정하고 독립회사 출범을 준비한다.두산은 13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연료전지 부문과 전지박, OLED 등의 소재사업 부문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인적분할 방식으로 신설될 두 회사는 연료전지를 담당하는 두산퓨얼셀과 소재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솔루스로 사명을 바꿔 독자 경영체제를 갖추게 된다.두산퓨얼셀은 지난해 처음으로 수주 1조 원을 넘어섰고, 올해도
-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 최대주주에 대한 획일적 할증평가 없어- 한국, 최대주주할증평가 포함한 실질 상속세율 65%, 일본 55%보다 높아- ‘적극공익법인’ 필요…주식출연 제한 완화 및 일정 배당 의무화[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해서 상속세제 중 최대주주할증평가 및 공익법인 제도가 개편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이 12일 김용민 진금융조세연구원 대표에게 의뢰해 검토한 ‘공익법인 및 최대주주할증평가 관련 상속세제 개편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
- 내년 1월 1일 합병 완료 예정...사명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화케미칼(대표 김창범)은 30일 종속회사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플라스틱 가공 및 태양광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분할 기일은 오는 9월 1일로 예정돼 있으며, 분할 후 존속하는 회사는 한화글로벌에셋 주식회사(가칭)로 상호를 변경해 기업 지분을 보유하는 지주사업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한화케미칼은 또한 별도 공시를 통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주식회사가 분할
- 주당 1,000원 중간배당…지난해 연간배당의 20% 수준- 3년간 배당금액 35% 증가…”투자이익 실현시 이익 환원”[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투자형 지주회사 SK가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SK(대표 장동현)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연간배당의 20% 수준인 주당 1,000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1개월 내에 주주들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SK는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주총 분산개최, 전자투표제를 실시하는 등 주주권익보호에 앞장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선정하는
- 방통위 2년 성과 및 계획 발표…“文정부에 보탬 되고자 사의”[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효율적인 내각 2기 구성을 위해 임기를 1년 남짓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 이원화된 업무를 방통위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작심 발언했다.이 위원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4기 방송통신위원회의 2년간 성과 계획 및 발표’를 브리핑하고 “지금 문재인 정부는 제 2기를 맞아 대폭적인 개편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1기인 저는 정부의 새로운 성공
- SK에너지-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미얀마 2위 석유유통그룹 BOC지분 35% 인수- 2018년 베트남 PV오일 지분 확보 이은 동남아 성장 시장 선제 진입 전략[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SK가 해외 석유유통기업 지분을 인수해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석유 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대표 조경목)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대표 서석원)이 지난 18일 미얀마 2위 석유유통그룹인 BOC(Best Oil Company)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BOC는 석유유통업 사업지주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동부제철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KG스틸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의 자사 인수 관련 기업결합 신고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동부제철 측은 "공정위가 KG스틸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의 동부제철 주식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규정에 위반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