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신청….기업결합 위한 핵심절차- 사전협의 중인 EU 日, 中 등에도 속도 낼 듯[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핵심절차인 기업결합 신청에 본격 착수했다.한국조선해양은 1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서는 관련 시장의 획정, 경쟁제한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인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 EU와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5개 심사 대상국을 확정했으며, 추가적으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두산(대표 박정원)은 27일 계열사인 두산모빌리티 이노베이션에 197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출자는 두산모빌리티 이노베이션의 증자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 총 997만여 주(28.25%) 매각- 미래에셋대우 통해 기관투자자에 PRS 방식 매각 진행[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SK디스커버리가 SK건설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출범 1년 6개월여 만에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한다.SK디스커버리(대표 최창원)는 보유중인 SK건설 지분 997만 989주(SK건설 총 주식수 기준 28.25%)를 전량 기관투자자(FI)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매각 가격은 주당 3만 500원, 총 처분금액 3,041억 원이다. 매각 방식은 주가수익스왑(PRS)이며 매각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PRS
- 조원태 회장, 우호지분 40%대 확보 시 안정적 경영권 방어- KCGI, 주식담보대출 연장 거절 등 추가지분 매입 난항[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델타항공은 20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진칼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 확보가 알려진 21일 한진칼 주가는 전일 종가 4만 400원에서 15.10%p 급락한 3만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델타항공은 전통적으로 한진그룹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항공사다. 이번 지분 매입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에게 우호적 지분 역할을 하면서
- EDAC 지분 100% 확보…GE·P&W에 부품공급 확대- 미국 현지거점 확보…수주 확대·포트폴리오 확장 기대[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현우)는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 제조업체 EDAC(이닥)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인수금액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약 3억 달러(약 3,5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예비입찰에 참여한 뒤 지난달 정밀실사와 최종입찰을 통해 인수계약을 체결했다.EDAC은 항공 엔
- 기업결합신고로 자금 출처 공개되더라도 ‘투자수익 회수’ 우선 의견- 31일 기준 한진칼 주식거래량 5일 만에 230만→50만 주 대로 급감[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KCGI가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다.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지난 29일 한진칼의 지분을 15.98%로 늘렸다고 공시하면서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 신고 대상이 된 것이다.기업결합신고란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을 취득해 경영 지배권을 가질 경우 공정위에 신고하여 경쟁제한성 여부를 심사 받는 것으
- 31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서 개최, 분할계획서 승인 및 사내이사 선임- 참석 주식수 99.9% 찬성 가결,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탄력[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 가삼현)은 31일 울산시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분할계획서 승인 및 사내이사 선임 등 총 2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는 총 주식수의 72.2%인 5,107만 4,006주가 참석해 첫번째 안건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참석 주식수의 99.9%인 5,101만 3,145주가 찬성했다. 두번째 안건인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중공업 측은 31일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임시 주주총회 개최장소를 울산대 체육관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이는 원래 개최장소로 예정됐던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이 노조의 점거에 따라 주주들이 진입하지 못함에 따른 조치다.
- 현금흐름 및 당기손익 개선 기여 전망[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대상(대표 임정배, 정홍언)은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101만6,000주(보유지분 20%)를 일본 이온그룹에 전량 매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총 416억 원(주당 4만945원) 규모다.대상은 그 동안 자산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미니스톱의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 측에도 매수의사를 타진했으며, 이온그룹과의 수차례 협상을 통해 대상이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을
- 혁신성장 위한 기술 발굴, 4차 산업혁명 견인하는 미래 인재 육성 위해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2019’ 개최- 호반그룹, 시장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설립[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호반그룹은 29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해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2019’를 신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김대헌 부사장, 플랜에이치벤처스 원한경 대표, 아이콘아카데미, 텐일레븐, 씨브이티 등 호반그룹 임직원들(계열사 포함)
- 분할신설회사에 대한 건전한 지배구조 장치마련 필요[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국민연금이 현대중공업의 분할 계획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고 오는 31일로 예정된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의 ‘분할계획서 승인 및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찬성 의결권 행사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제17조의3 제5항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자책임 전문위에 결정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현재 국민연금은 현대중공업 지분 9.35%를 보유해 현대중공업지
- “연이은 오너리스크”…KT 채용비리 수사 ‘윗선’ 확대-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 돌입…‘투명성’ 확보 과제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검찰의 KT 채용비리 수사가 ‘윗선’으로 확대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KT는 최근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구속 기소에 이어 황창규 회장 역시 각종 의혹이 제기된 상황. 연이은 오너리스크가 차기 회장 선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정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1일 검
- 대유위니아는 ‘위니아딤채’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로 변경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대유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종합가전 브랜드인 ‘위니아’를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사명을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정식명칭은 7월 1일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을 쓴다. 영문명은 ‘WINIA GROUP’이다. 이에 따라 각 계열사의 사명도 바뀌게 된다. 그룹과 계열사 사명에 ‘위니아’를 반영해 가전회사로서의 정체성과 강점을 강조했다.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
- 구광모 회장 비롯 LG 계열사 임원진 400여명 참여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가 故 화담 구본무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20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가졌다.구광모 LG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LG 임원진 400명이 참석했다.이날 추모식은 故 구본무 회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추모 영상 상영,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사장단의 헌화와
- 한진그룹 총수 확정 제출 못해 공정위가 직권으로 지정- 한진가 삼남매에 대한 고 조양호 회장 지분 상속문제도 남아- 조 회장, 기업지배력 확보 못하면 내년 동일인 재지정 가능성 있어[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진그룹이 총수를 정하지 못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직권으로 조원태 회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를 두고 한진그룹 기업지배력을 둘러싼 한진가 삼남매간 내부 갈등이 의심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지난 15일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발표하면서 한진그룹의 총수를
- 공정위, LG그룹 동일인(총수)으로 구광모 회장 지정- 신성장동력 확보 ‘박차’…상반기 사업보고회 진행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동일인으로 지정되면서, 공식적으로 LG그룹의 총수 자리에 올랐다. 故 구본무 회장이 타계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구 회장의 본격적인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오르면서, LG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활발한 투자도 예상된다.15일 공정위는 '2019년 공시대상·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 13일 공정위에 '대기업 집단 동일인' 서류제출…15일 지정 예상-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가족간 고 조양호 전 회장 지분상속 합의 중요[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진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에 조원태 회장을 차기 총수로 하는 동일인(총수)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14일 한진그룹과 공정위 등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동일인 변경 신청서'에 조 회장을 적시해 공정위에 지난 13일 제출했다. 조 회장은 지난달 24일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회장직에 올랐다.이
- 상장사인 지주회사 풀무원이 자회사 지분 100% 보유한 선진국형 One Compapy 지배구조- 3월 말 풀무원식품 100% 자회사 전환, 풀무원 연결기준 매출 2조2,720억 원- 풀무원은 2018년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선진국형 투명지배구조로 글로벌로하스기업목표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창사 35주년을 맞은 바른먹거리 기업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선진국형 글로벌기준 지주회사 지배구조체제 확립을 완료하고, 글로벌로하스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풀무원은 13일 창립기념일 메시지를 통해, 상장사인 지주회사 풀무원이 비상
- 공정위 “공정거래법 규정에 따라 면밀히 심사”[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9일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로부터 티브로드(대표 강신웅) 합병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월 28일 티브로드 합병 관련 임의적 사전심사 요청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임의적 사전심사 요청서는 기업결합을 하려는 회사가 신고기간 전에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을 제한하는지 공정위에 심사를 요청하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다.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방송
- 합병법인 1대주주 SK텔레콤, 2대주주 태광산업- FI로부터 약 4,000억 원 투자 유치 완료[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태광산업(대표 홍현민)의 자회사 티브로드가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SKB와 티브로드는 합병을 통해 가입자 약 800만 명의 ‘종합 미디어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과기정통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6월말 기준으로, SKB IPTV 가입자는 454만 명이고 티브로드 케이블TV 가입자는 314만 명이다.SKB-티브로드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