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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반찬가게 창업] <2> 가맹점 개설 때 본사 입금액 줄이는 법
  • 김다희 매니저
  • 승인 2021.03.0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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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엄마손맛

프랜차이즈 반찬가게 창업 때 지출되는 돈을 크게 세 종류다. 매장 임대료, 매장 시설비, 본사 운영 관리비다. 이중에서 매장 임대료는 가맹점주와 건물주 사이에 협의한다. 본사에서 관여하지 않는다. 매장 시설은 본사에서 직접 설치하거나 가맹점주에게 업체를 소개한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업계는 매장 시설비에서 이익을 거의 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매장 시설비는 모든 프랜차이즈 업체가 비슷하다.  

창업자 입장에서 비용 절감 부분은 프랜차이즈 본사에 입금하는 돈이다. 각 업체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가맹점에게 유리한 조건이 있다. 가맹점이 본사에 입금하는 돈의 성질은 영업을 위한 지원활동비와 상표 사용권 등이다. 가맹점 개설을 기준으로 본사에 입금하는 돈을 살펴본다. 입금 항목은 일반적으로 가맹비,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 홍보비다.

​가맹비는 브랜드 상표 사용권, 경영 노하우 전수, 지역상권 보장에 대한 대가다. 보통 1000만원 내외다. 교육비는 운영 노하우 전수 비용이다. 매장 개설 때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전문 직원을 가맹점에 파견한다. 직원들은 가맹점주가 원활하게 영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안착시킨다. 본사 직원에 의한 가맹점주 교육과 노하우 전수는 3일 내외가 대부분이다. 비용은 300만~400만원선이다.

​계약이행보증금은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원만한 계약 준수를 위한 보증금이다. 보통 가맹점에서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를 본사에 예치한다. 또는 보증보험으로 대치한다. 오픈 홍보비는 가맹점 개설 때 집중적인 마케팅을 위한 비용이다. 명함, 현수막, 배너, 전단지, POP, 유니폼 등의 제작이나 알림에 소요되는 돈이다. 기업마다 액수는 다른데, 100만원에서 200만원이 일반적이다.

가맹점 개설 후에는 본사와 가맹점이 계약하여 장기적인 마케팅 전략을 짤 수 있다.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홍보는 물론이고 언론 홍보도 하는 기업이 적잖다. 또 가맹점이 영업을 하면 매출액이 발생한다. 매출액에 대한 일정 비율을 본사에 납입한다.

​따라서 창업자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가맹점의 계약 조건을 꼼꼼하게 비교하면 좋다. 단순한 홍보비용 비교는 물론이고, 대중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파워, 걸어 다니는 인물의 홍보까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면 좋다.

가령,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공중파와 케이블TV 등에서 탤런트 김수미의 노출이 대단히 많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저절로 홍보가 되는 효과가 있다. 또 가맹점에 대한 노하우 전수교육 기간도 차이가 있다. 대개 3일이 많은데 어떤 기업은 10일 교육을 한다. 본사 교육 5일, 가맹점 현장교육 5일 방법이다. 가급적 교육 기간이 긴 게 좋다. 교육비용은 3일을 하는 업체와 10일을 하는 업체가 차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계약이행보증금을 받지 않는 곳도 있다.

매출액에 대한 본사 입금 비율도 중요 확인 사항이다. 판매액에 대한 가맹점 수익률도 체크 포인트다. 창업 때 각 프랜차이즈 업계를 두루 비교하고, 꼼꼼하게 따져보면 성공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는 이유다.

 

◀글쓴이 김다희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김수미의 엄마손맛’ 브랜드 런칭을 한 ㈜씨와비(CYB)의 수석 매니저다.

 

 

 

 

 

 

김다희 매니저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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