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3가지 허들 제시 [SRT(에스알 타임스) SR타임스 ] 수명은 길어지는데, 나를 보호해줘야 할 조직에서는 빨리 나가라고 하는 요즘 특히 40~50대 월급쟁이의 고민이 깊어진다. 누구나 조직을 떠나기 때문에 인생 제 2막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유야 어찌되었든 대부분 절박한 상황에서 창업을 한다. 그 중에 대부분이 외식창업을 고민할 것이다. 충분한 준비도 없이 인터넷을 통한 단순 조사와 주변인들의 카더라 통신에 의지하여 창업전선에 뛰어 들다 보니 90% 이상이 어렵거나 실패한다. 쉽게 생각한다는 것은 그만큼 진입장벽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의 주인 이지훈 변호사가 신간 '지금을 살지 못하는 당신에게: 논어에서 찾은 나의 이립'을 출간했다.2일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 따르면 저자는 이 책에서 매일 죽음을 생각했지만 했지만 고전에서 찾은 인생의 문장들 덕분에 스스로 우울증에서 벗어나 '이립'했다고 고백한다.이 책에서 저자는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수없이 했던 시기가 있었고, 자신이 우울과 무기력을 이겨내는 과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서술했다.당시 저자에게
이명난청, 진실과 오해, 새로운 희망 ‘통합의학 접근법’ 제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이명난청 치료 한의사 민예은 이비안한의원 원장은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가이드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낫기 위해 해볼 건 다 해봤습니다. 정말 나을 수 있나요?”라는 절박한 외침에 응답하듯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는 이명난청 환자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한다.민 원장은 이비안한의원 대표원장으로 현대 의학으로 해결이 어려운 난치성 이명난청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더 이상 치료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이 책은 지난 정권의 정치, 경제, 외교, 안보, 언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불거진 시사적 문제 제기와 함께 당면한 선거로 대표되는 현실정치의 현상에 대해서도 돋보기를 들여댔다.저자인 홍용락은 방송제재와 탄압 속에서도 정권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간강한 미래를 꿈꿔왔다고 말한다.또한 인내와 용기로 주인의 소리, 국민의 소리를 지하수 퍼 올리듯. 마그마를 솟구치게 하듯, 대변하고 증언해왔음을 자부한다. 홍용락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상경하여 충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서강대에서 영상매체학 박사학
- 오리지널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미공개 현장 스틸컷 수록[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비상선언'의 각본집이 단행본 도서로 출간된다. 지난 8월 개봉한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재난을 맞닥뜨린 인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관상'(2013), '더 킹'(2017)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비상선언’은 한재림 감독이 10여 년 전 제안받은 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발품 팔아 찾아간 전국 37개 숲의 나무와 꽃에서 길어 올린 삶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한 김서정 작가의 신간 '숲속 인생 산책'이 그것.글쓰기 강사로 생계를 이어가던 저자는 숲해설가들에게 스토리텔링 강의를 한 것을 계기로 ‘생존 툴’을 하나 더 축적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고 숲해설가 세계에 발을 디딘다.나무와 꽃조차 구별하지 못했던 ‘나무맹’에게 숲해설가의 길은 까마득해 엄두가 나지 않고 순간순간 후회가 밀려든다.봐도 봐도 떡갈나무인지, 신갈나무
- ‘황금날개’, ‘깡통 로보트’도 9월 중 전자책 서비스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1976년 애니메이션 출시 이후 로봇 만화의 시대를 연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시공사 출판사는 지난 8월 31일 출간한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를 시작으로 ‘깡통 로보트’, ‘황금날개’ 등을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로보트 태권브이는 종이책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이번에 선보인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는 최근 웹툰협회에서 ‘황금펜촉상’
- 30년 발품으로 찾은 우리 도자기와 목가구 다뤄[SRT(에스알 타임스) 김두탁 기자] 우리 도자기와 목가구의 아름다움에 심취해 30여년간 고미술품을 모아온 수집가의 책 '평범한 수집가의 특별한 초대'가 출간됐다.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저자는 여러 나라를 오가며 고미술의 세계에 눈을 떴다. 화려함보다는 편안함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우리 도자기와 목가구에 매료됐다.스스로 '아마추어 수집가'라고 말하는 저자는 진품과 가품을 가릴 줄 모르던 시절 겪은 각종 시행착오부터 고미술 상인과 전문가들을 만나며
-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살았던 스물다섯명의 이야기[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세상의 페러다임을 바꾸려한 용기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건네는 책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이 출간됐다.도서에 등장하는 스물다섯명의 인물은 한국사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는 그 이유를 ‘세상에 순응하지 않고 비판, 위협, 파괴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정형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들의 이야기는 존경스럽기도, 안타깝기도 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전한다.책은 총
- 막연한 그리움에서 인생의 통찰로[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40개의 시로 표현해 엮은 시집 ‘그녀를 그리다’가 출간됐다.수록된 시는 일상의 아주 작은 순간에 스며들어 있는 아내의 흔적을 주제로 한다. 겨울이 깊어져도 바뀔 줄 모르는 여름 이불, 단추가 떨어진 와이셔츠 소매, 김치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 도마 등 아주 작은 순간들에 느껴지는 그리움을 표현했다.아내의 웃음과 잔소리를 회상하며 그리워하다가도 그 모든 건 자신을 충전시키는 ‘전원’이었다고 회상하기도 한다. 이내 살다 보니 살아진다는
- ‘가능성’을 믿는 모두에게 전달하는 긍정의 에너지[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신간 ‘내일의 가능성’은 커리어의 전환기를 맞이한 지은이가 제2의 삶을 마주하는 시기에 읽은 책과 책에서 떠올린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책은 읽든 가지고만 있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은이의 말처럼 책을 통해 얻은 상상력은 오늘과는 또다른 내일을 그리며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비교적 거의 모든 책에 관대하고 특별히 편식하지 않는”다는 지은이의 독서 스타일에 따라 책에는
- 피터 딘클리지 주연 영화로 제작 중[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친척의 집으로 향하던 잭은 그만 사소한 시비로 인해 할아버지가 은행강도들에게 죽임당하고 만다.하나뿐인 여동생마저 그들에게 납치당한 잭은, 여동생을 구해내기 위해 보안관실을 찾아가지만 이미 보안관 역시 은행강도에게 죽임당한 후였다. 절망한 잭에게 거구의 흑인 남자가 한 가지 제안을 한다.자신이 코만치족 혈통의 후예라며 추적꾼 역할이 가능하고, 쇼티라는 친구가 도움만 준다면 함께 추적팀을 꾸릴 수 있다는 것. 반신반의하며 찾
- 정답 없는 글쓰기, 아이의 특장점 살리는 개별화 수업[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신간 ‘초등 글쓰기 수업’은 학부모를 위한 도서로 엄마표 글쓰기 교육을 전한다.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추천도서와 함께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대화법, 글쓰기 훈련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책은 ‘엄마표 글쓰기 수업으로 충분히 아이들의 문해력 발달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는다. 엄마표 글쓰기와 책 대화법이면 아이만의 글쓰기 개별화 교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글쓰기 교육을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구체적인 교육 방법
- 기본 핵심 기능부터 심화 영역 데이터베이스 기능까지[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신간 ‘일잘러는 노션으로 일합니다’가 출간됐다.노션이란, 프로젝트 관리 및 메모 작성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목표 설정과 일정 관리, 협업 등 업무 전반의 필요한 모든 것을 한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이 책은 개인적인 일정 관리부터 일 처리 프로세스 구축, 콘텐츠 제작과 홍보 등 손쉽게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션 활용법을 소개한다.또한 초보자도 쉽게 노션을 활용하도록 위키, 태스크,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중
-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톺아본 저자의 시대통섭 취재노트[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역사를 돌이켜보는 것은 그것에서 교훈을 얻기 위해서이다. 우리 사회에 현재 진행형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전날의 일들을 돌이켜보는 것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이 책은 저자가 언론사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톺아보며 발표한 칼럼을 모아 엮은 것으로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의 주요 이슈를 날카롭게 성찰하고 있다. 이 시기, 우리 사회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 맥락은 무엇이며 그 속에서 무엇을 배워야
- “당신의 춥고 허기진 속을 채워 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아름다운 마음이 조각보처럼 색색깔로 모여 있는 곳. ‘사랑’과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곳, 바로 원각사 무료급식소다.원각사 무료급식소의 운영자인 원경 스님. 그는 2015년 즈음 20년 가까이 이어져 왔던 배고픈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가 어려움에 처하자 발벗고 운영에 나섰다.온기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기꺼이 마음자리를 내어주는 봉사자들, 급식소 현장을 찾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어우러지는 풍경.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원경 스님은 그
- 진실과 희망을 모색하는 비평가 강유정의 시선[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문학과 영화 그리고 저널리즘까지, 독자적인 행보로 새로운 비평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강유정 평론가의 새 비평집 ‘시네마토피아’가 출간됐다.‘영화’를 의미하는 ‘시네마’와 ‘어디에도 없는 땅’을 의미하는 ‘유토피아’가 결합된 새로운 단어인 ‘시네마토피아’는 말 그대로 ‘영화의 땅’이라는 표면적인 의미와 ‘지금 이곳에 없는 낙원을 모색’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동시에 담겨 있는 제목이다.‘시네마토피아’는 2014년부터 연재 중인 경향신문 칼럼 ‘강유
- 어설픈 지식의 ‘환경 교조주의’와 ‘가짜 재앙’ 통한 '공포 장사' 비판서[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탈원전과 탄소중립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 이슈다. 탈원전은 원자력 발전소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고, 탄소중립은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모두 국가 경제와 외교에서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다. 그렇기에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도 두 문제는 극히 예민하지 않을 수 없다.이 같은 상황에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종말론적 환경주의’가
- 17번의 지리산 종주, 2번의 히말라야 등반...그 장대한 기록[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약사 출신 등반가인 김재농 작가의 신작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가 출간됐다.전국약사문인회 회장을 지낸 저자는 17회의 지리산 종주와 2회의 히말라야 등반에서 느낀 소회를 신간을 통해 전한다.신작 ‘히말라야로 통하는 나의 사랑, 지리산 가르마’는 지리산의 사계절을 모두 경험한 김재농 작가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카트만두, 남체,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안나푸르나 푼힐과 촘롱까지 온전히 담아내며
- 여성의 일, 사랑, 실패, 나이 듦에 관하여[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줄리 & 줄리아’ 등은 고전 반열에 오른 로맨틱 코미디 명작이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노라 에프런의 작품들이다.‘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는 그녀 특유의 유머 감각과 노골적이리만큼 솔직한 태도, 예리한 감각으로 삶과 노년의 진실에 관한 통찰을 담아낸 생애 마지막 에세이다.2012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던 이 책은 영미권 출간 즉시